자료실
시그네틱스 여성노동자 고용안정과 인권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및 의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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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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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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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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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97
한국시그네틱스는 불법적으로 노사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공장 이전을 꾀하면서 노조파괴, 여성노동자 부당해고, 비정규직화를 자행하는 등 심각하게 여성노동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 속에서 직장내 보육시설 철거, 구사대에 의한 성폭력의혹, 경찰에 의한 알몸수색 등 잔혹한 인권탄압, 인권유린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시그네틱사 조합원의 90%이상이 여성이고, 70%이상이 기혼여성노동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사건 역시 노동시장의 성차별화 흐름을 가속시키는 성차별적 구조조정 사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IMF이후 급격히 후퇴하고 있는 여성노동자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다시 확보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되어, 한국시그네틱스 사측에 여성노동자 고용보장과 인권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띄웠습니다.
또한 현재 [한국시그네틱스 해고자 등 40여명의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건을 판단하고 있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심의위원들에게 본 사건의 성차별성을 알리는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이 자료실에 사측에 보낸 공개서한과 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를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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