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영화제] 복지X페미니즘 : '불안없이 오늘을 살 수 있다면'
복지X페미니즘 : ‘불안 없이 오늘을 살 수 있다면’
[포럼]
◼ 일시 : 8/28, 8/30, 9/4, 9/6(매주 화목/총4강) 저녁 7시30분,
소셜팩토리 매니아 2층 (홍대 놀이터 인근)
◼ 프로그램
◼ 프로그램
8/28(화)
비혼과 고령화가 만났을 때 ‘부모님이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하죠?’
: 돌봄(장기요양제도, 건강보험)편_유은주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돌봄은 여성의 영역’이라는 성역할과 급속한 고령화·비혼화가 맞물려, 부모돌봄은 딸의 몫이 되었습니다. ‘(돈 없고, 아픈 상태로)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도는 현실 속에서, 돌봄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비혼여성의 ‘독박돌봄’이 아닌 모두가 함께 돌보고 돌봄 받는 사회로의 변화를 모색 합니다.
8/30(목)
비정규직, 저축 없음, 물려받을 자산 없음. ‘노후대비 가능한가요?’
: 공적연금 (국민연금, 노령연금)편_이은주(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정책위원)
기금 고갈 문제, 자산운용 비리 등 국민연금 제도 운영에 대한 불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말 국민연금은 돌려 받을 수 없는 걸까요? 보험 회사의 연금이 더 안전할까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여성들은 지역가입을 안/하는 게 좋을까요?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공적연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9/4(화)
‘조건 없이 매달 100만원이 생긴다면, 여성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 기본 소득 편_스밀라(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BIYN 대변인)
노령연금, 아동수당, 일부 지자체의 청년수당 등 기본소득 형태의 복지제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복지는 ‘선별’, ‘시혜’ 관점에 머물러 있는데요, 관점을 바꿔서 질문해 볼까요? 기/비혼, 비/정규직, 가족의 자산과 같은 전제 조건 없이 모든 여성이 일정 소득을 가진다면? 여성의 관점과 경험에서 새로운 제도를 상상하고 성평등한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
9/6(목)
‘내 집 마련은 누구 얘기? 내가 살 집은 어디에?’
: 주거정책 편_최지희(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집에 빗물이 새들거나 곰팡이가 필 걱정을 하지 않는 것. 집수리나 사생활 문제로 집주인과의 쓸데없는 다툼이 없길 바라는 것.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나 결혼제도에 들어가지 않은 채 혼자 살며 주거비 걱정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은 정말 큰 꿈일까요? 돈을 벌기 위한 노동조건은 불안하고, 집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점점 비싸지는 현실에서, ‘누구나’ 집 걱정 없는 사회가 되기 위한 한걸음. 혼자 혹은 살고 싶은 누군가와 집다운 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
[영화&토크]
◼ 일시 : 9/14(금) 저녁 7시 30분, 서교창비(망원역 1번 출구)
◼ 프로그램
1부 영화상영
다큐멘터리 <친절한 앨리스 Alice Cares, 2015>
2부 GV
진행 : 최원진(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팀 활동가)/ 강선자(인천여성민우회 활동가)
패널: 전희경(여성학자/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 지은숙(비혼돌봄연구자/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플러스사업단), 서울_소영(부모돌봄경험자/하자센터 판돌), 인천_고정임(부모돌봄경험자/장기요양보호사)
◼참가비 : 무료(선착순 마감)
◼신청 : https://goo.gl/forms/cv6kaI1irgCypRlD2
◼문의 : 민우회 성평등복지팀 02.737.5763/[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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