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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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여성건강[후기] 9.28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 후기9/28 Global Day of Action for Access to Safe and Legal Abortion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 보장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의 여성들이 여성의 몸을 불법화하고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와 법, 제도에 맞서 저항하는 이 날,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이하 '모낙폐')은 국가의 ‘가족계획’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의 목소리,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기혼여성·비혼여성·장애여성의 목소리, 생명의 선별과 낙인에 관한 목소리, 취약한 사회보장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 등을 다양한 참여자들의 발언으로 드러냈습니다. 1953.9.18, 1973.5.10, 1996.10.23, 2012.8.23, 2014.6.20 ... 발족 퍼포먼스 참여자들이 입은 하얀색 티셔츠에는 다양한 날짜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날짜들은, 누군가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날짜를 의미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날, 첫 아이를 낳은 날, 임신한 사실이 드러나 학교에서 쫓겨난 날,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존재가 낙인지워진 날,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을 발족하는 오늘의 날짜 등, '낙태죄'와, 여성의 재생산권리를 둘러싼 여러 날짜들을 의미합니다. 퍼포먼스는 10명의 발언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일 퍼포먼스에서 뜨겁게 이어진, 10명의 발언문 전문을 싣습니다. 발언1. 1996년 10월 23일. 그리고 같은 해 12월 20일. 나는 두 번의 임신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 둘을 가진 결혼5년차. 빠듯한 벌이에 전세 대출금 이자를 갚느라, 양쪽 부모님 뒷바라지를 하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는 ‘보통의 부부’였습니다. 셋째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을 때,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남편은 퇴근 후 한밤중에만 들어와 아이들과 잠깐 눈 맞추고 쉬었지만, 저는 소위 독박육아와 직장생활로 지치고 또 지친 상태였습니다. ‘셋째까지 키울 수는 없다.’ 남편도 같은 생각이었고, 그렇게 중절수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의사도 우리의 결정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지 불과 두 달도 되기 전에, 남편은 이번엔 괜찮다고 우기면서 피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관계를 했고, 저는 또다시 ‘원하지 않았던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도 체력적으로 약해져 있는 제 몸이 또 한 번의 임신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 염려했고, 다른 선택을 고려할 여지는 없었습니다. 독박육아에, 이중노동에, 피임은 신경도 안 쓰는 남편을 둔 모든 기혼여성을 위해, 낙태죄의 폐지를 요구합니다. 발언2. 1979년 9월 15일. 나는 국가에서 권하는 복강경 피임 시술을 받았습니다.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 가난한 가정을 이뤘던 저는 이십대 초반이었고,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보건소에서 나온 사람들이 가족계획사업을 한다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이제 애 안 낳는 게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이고 애국이라고 했습니다. 뭐를 수술하라고, 약을 준다고, 그렇게 하면 세금을 덜 낸다는 둥 집 구할 때 우선권을 준다는 둥 동네에 말이 많이 돌았습니다. 남자들은 정관수술 받으면 예비군 훈련에서 빼주기도 했는데, 여자들이 보건소를 들락거리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하도 찾아와서 권하는 데다 무료라고 하길래 저도 배꼽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하고는 배가 너무 아프고 잘 낫지도 않는 염증 때문에 한참 고생했습니다. 그때 저희 고모도 루프 넣는 수술을 그게 뭔지도 모르고 받았는데 그 다음부터 골반에 감염이 돼서 말도 못하게 아팠다고 했고, 옆집 애기엄마는 복강경수술이 잘 안됐는지 그만 또 임신을 해서 낙태수술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보건소마다 수술 건수가 많을수록 국가에서 받는 돈도 많아져서, 제대로 설명도 없이 거의 반강제로 수술한 경우가 태반이었다고 하고, 외국에서 검증도 안 끝내고 보내온 피임약을 막 썼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가난하고 못배운 여자라고 국가가 이런 식으로 제 나라 국민을 막 다뤄도 되는가. 부잣집 가서도 이렇게 했을 것인가. 우리는 애 낳으라면 낳고, 낳지 말라면 안 낳아야 하는 도구인가. 낳으라는 지금이나, 낳지 말라던 그때나, 다 국가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발언3. 2017년 3월 29일 나는 임신과 낙태를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학생의 임신은 죄인가요? 올해 1월, 임신한 걸 알았습니다. 생리가 늦어졌는데 임신일 거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그러다 어느 날 친구가 임신테스트를 해 보라고 말을 해줬죠. 임신테스트기라는 게 있는지, 어디서 파는지 몰랐어요. 학교에서 성교육 받을 때도 그런 건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두 줄이 떴어요. 일주일 동안 남자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고민했어요. 이 이야길 들은 남자친구는 자기가 어떻게든 낙태 비용을 마련해보겠다고 하는데, 저도 남자친구도 낙태는 얼마인지 어디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몰랐죠. 인터넷에 검색해도 제대로 나오는 게 없었어요. 낙태는 불법이라는데, 그래도 한 오십만 원 쯤 있으면 하지 않을까 짐작만 했죠. 하지만 나도 남자친구도 고등학생인데, 오십만 원이 어디 적은 돈인가요. 결국 부모님에게 이야길 할 수밖에 없었어요. 부모님에게 맞았어요. 임신했다는 이유로. 아빠는 내 얼굴을 쳐다볼 수조차 없다며 나를 딸로 생각할 수 없다고 했죠. 그래도 며칠 뒤에 엄마가 병원에 데려가주고 돈도 내줘서 낙태수술을 하기는 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누구에게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괜한 짓이었어요. 며칠 뒤, 학교에 소문이 퍼졌더라고요. 담임이 불러내서 자퇴서를 쓰라고 하더라고요. 싫다고 했어요. 임신한 게 죄냐고, 낙태했다고 학교 다닐 권리도 없냐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학생이 임신한 건 죄래요. 제가 다른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거라며 자퇴를 하래요. 자퇴 안 하면 제가 임신하고 낙태했단 걸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알리고 낙태는 불법이니까 법적으로도 책임을 지게 할 거래요. 남자친구에게까지 피해 가지 않게 하려면 조용히 자퇴하래요. 어쩌겠어요. 자퇴서 쓰고 나오는 길, 나는 죄 지은 거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임신은 보통 축하받는 일이잖아요. 근데 학생이 임신하면 죄인인가요? 낳아 키울 여건이 안 되면 낙태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낙태가 죄인가요? 나는 죄인이 아니에요. 발언4. 2016년 3월 24일. 나는 비위생적인 병원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믿을 만한 병원은 어디인지, 수술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것인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으로 어렵게 찾아간 병원에서였습니다.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의 수술방법으로, 달라는 대로의 금액을 주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니 수술대 의자와 수술 도구에 바로 전 사람이 수술할 때 묻은 것 같은 피가 보였습니다. 순간, ‘소독 한 번 해달라고 부탁할까?’ ‘애 지우러 온 주제에 예민하게 군다고 생각할까?’ ‘이런 비위생적인 병원에서 왜 내가 내 돈 주고 수술을 받아야하지?’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시끄러웠지만, ‘그래도 어렵게 찾은 병원인데 수술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결국 아무것도 요청하지 못했습니다. 의료진 역시 저에게 수술 방법이나 후유증에 대해서, 또 어떻게 몸을 관리하고 뭘 조심해야 하는지, 일반적인 의료과정이라면 당연히 의무적으로 알려줘야 할 부분을 전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 저는 출혈이 너무 심하고 길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검사를 위해 재방문하라는 병원의 문자를 받고도, 불결하고 존중받지 못했던 경험이 떠올라 다시 그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병원에라도 가봐야 하나 했지만 임신중절은 불법인데 수술을 했다고 말해도 되는 건지,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가지 못했습니다. 낙태죄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에겐 임신을 중단할 권리만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할 기본적 권리도 없었습니다. 발언5. 2010년 9월 29일, 나는 HIV 감염인으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확진과 동시에 죽음을 떠올렸기에 지난 10년은 저에게 새로운 인생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확진을 받고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을때 치료제만 잘 복용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다, 많은 감염인들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각을 떨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왜 내가 확진과 동시에 죽음을 떠올렸는지를 오랫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지금에 이른 생각은 이 병에 대해 가까운 사람에게 말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다수의 감염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라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저도 누군가와의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되었고, 그 누군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정말 끝났다고 생각한 부분은 바로 사랑, 결혼, 성적 만족감, 행복감이었습니다. 감염인라는 이유로 성관계를 못할 이유는 없지만 나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알리고 그 성적 만족감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으리라는 상상이 불가능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들이, 그리고 저를 모르는 낯선 사람들이 저를 혐오하고 저를 내치는 이유가 바로 '문란한 성관계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렸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점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저는 감염이후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강렬하게 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감염인도 적절한 조치를 하면 수직감염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감염내과에 가서 상담도 받았습니다. 물론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제가 온전히 부담해야 하는 추가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을때 그 이야기를 들은 상대방은 극렬히 반대하였고 헤어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상대방의 가족들까지 나서서 저의 임신계획을 문제삼으면서 친척들에게 제가 감염인이라는 사실을 함부로 알렸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제가 사랑하는 상대와 그 가족이 저를 온전히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여전히 저에게 성적인 낙인을 찍고, 어머니될 자격이 없다고 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발언6. 2012.12.18.나는 성폭력에 의한 임신으로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에게 모텔로 끌려가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부모님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생리가 나오지 않아 산부인과에 갔더니 임신 4주라고 했습니다. 망설이지 않고 인공임신중단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낙태죄’라는 법이 있어, 수술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성폭력으로 인한 임신은 모자보건법 상 인공임신중절수술 허용사유지만, 먼저 내가 성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폭력상담소에서 발급받은 상담사실확인서를 제출했지만, 병원에서는 가해자를 고소하고 고소사실확인서를 받아와야 한다며 수술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는 조건으로 불법 수술을 해주겠다며 터무니없는 수술비용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돈도 없었고, 나에게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인공임신중단수술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액을 주면서 불법 수술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억울했습니다. 어렵게 마음먹고 가해자를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가해자 측은 합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공유산을 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고소한 것 아니냐’며 고소사실확인서를 빨리 발급해주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조급해지고 너무 불안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기소의견을 송치하고 나서야 인공임신중단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임신주수가 14주를 지나있었고 수술의 위험성이나 비용도 임신 초기에 비해 훨씬 커져 있었습니다. 수술을 받기 직전에는 “성폭력 피해가 아님이 밝혀질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지, 가해자가 무죄 판결을 받으면 내가 낙태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인지 따져 묻고 싶었지만, 당장 내 몸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서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발언7. 2014년 6월 20일 나는 임신중단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 한 살 대학생입니다. 직접 나와서 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글을 대신 전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낙태를 경험했습니다.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는 사귄지 얼마 후부터 틈틈이 섹스하고 싶다는 얘기를 해왔고, 저는 섹스에 대해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의 요구를 미루고 미루던 중 하루는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고 애무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삽입을 시도했고, 저는 삽입은 안 되고 질입구에서 비비기만 하는 건 괜찮다고 그를 달랬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생리를 할 때가 되었지만 생리가 나오지 않았고, 저는 그제서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쿠퍼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자, 난자가 만나면 임신을 한다고 했던 성교육에서는 배워본 적 없는 말이었습니다. 전희를 통해 나오는 쿠퍼액에도 미량의 정자가 섞여있으며 임신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너무나 불안해졌고,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지만 삽입도 안 했고 사정도 안 했으니 조금 기다려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눈치보면서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는 것조차 너무 부끄러웠지만, 결과는 임신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준비하던 대학교, 꿈, 부모님, 학교생활 같은 것들이 떠올랐고 왜 지금, 왜 사정도 안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고등학생 임산부라는 손가락질과 부모님한테 손벌려야 한다는 불효, 대학이나 취업 같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못하게 된다는 걸 감수할 용기가 나지 않았던 저는 낙태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겨우 인터넷을 뒤져서 나온 병원들에 전화해서 나이를 얘기하자 "부모님은 아시냐." "부모님 동의 없으면 수술 못 해준다"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남자친구와 제가 마련할 수 있는 돈으로는 수술비의 절반도 안 되고, 병원에서도 부모님 동의를 요구해서.. 저는 당신들 딸이 섹스를 했고, 낙태를 한다는 사실까지 부모님께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남자친구에게 임신사실을 얘기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헐 그런 걸로도 임신이 돼?"라고 하면서 제가 낙태하겠다고 하자 알겠다며 동의해준 게 다였습니다. 낙태에 남자친구의 동의.. 솔직히 말해서 "허락"이 필요하다는 것도 그때 알았고, 저는 제가 제 인생이 대한 고민을 통해 얻은 결론을 왜 걔한테 허락받아야 했었는지 지금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 제가 고민끝에 아이를 낳겠다고 했으면 남자친구는, 그리고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청소년 여성을 위해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발언8. 2015년 4월 19일. 나는 출산을 위한 제왕절개수술을 받았습니다. 결혼 전부터 일을 하고 있던 저는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면서 직장인인 동시에 가정주부이자 아이 양육자의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누구나 쉽게 다하는 임신과 출산인 것처럼, 결혼과 출산이 의무인 것처럼 사회 속에서 세뇌되어 왔습니다.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제도도 너무나 빈약했습니다. 임신하는 동안 하혈, 임신성 당뇨, 아이 태동의 문제로 임신 내내 힘든 날을 보내고 양수가 터져 제왕절개수술까지 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밤에도 아기에게 2시간마다 수유를 하려면 산모가 밤에 수면이 지속되는 시간은 길어야 한 시간정도입니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체력과 지속되는 수면부족은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놀아주고 집안 청소에 빨래에 하루 종일 반복되는 일을 하는 동안 저의 끼니는 서서 잠깐 때우거나 페스트푸드로 대신 해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사회에서는 당연하게 엄마의 의무라고 소리높이며 맘충이라는 단어로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러나 저에겐 더 큰 걱정이 있습니다. 턱없이 모자란 양육비에 자아실현이든 뭐든 상관없이 당장 돈을 벌이가 필요한 저는 휴직이 끝나고 직장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직장에 복귀했을 때 아이가 아플 때 누가 돌보아줄 지, 야근이 생기는 날, 출퇴근시간이 안 맞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끊임없이 육아에 대한 고민이 직장 복귀 준비보다 앞서있습니다. 그런 여성을 직장에서 반길 리도 없습니다. 육아로 인해 돌아갈 직장이 없는 여성도 다수이며 전업주부의 입장이라고 호락호락 하지도 않습니다. 가정유지를 위한 생활비를 쓸 때에도 무전취식하는 사람이 사치하는 것처럼 집안일을 하고서도 가정에서나 사회에나 가사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가는 여전히 임신,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이나 비용을 결혼한 여성 혹은 가정 내에서 해결하도록 의무를 지우고 있습니다. 여성은 임신, 출산의 도구가 아닙니다. 국가는 저출산 문제를 운운하기 전에 여성의 임신, 출산, 양육 전반의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발언9. 2009년 7월 31일 나는 첫 출산을 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날짜를 잡고 그날밤 양수가 터져서 5시간 진통해서 첫 출산을 한날입니다. 저는 첫째를 임신하고 병원을 찾았을 때 그것도 대학병원이란 곳을 갔을 때 간호사가 절 보더니 너무도 당연하게 첫마디가 “아기 지우실거죠?”였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내가 판단했을 때 낙태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낙태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국가가 마음대로 정해진 룰처럼 “낙태해야 할 몸, 낙태해선 안될 몸“으로 규정지어놓고선 여성에게는 ”아이를 낳을 권리도, 낙태 할 권리도“ 보장되지 않은 이상한 나라에 우리는 살고있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성의 몸을 국가의 정책에 맞는 “생명권, 모성권“만을 주장하면서 누구에게는 아이를 낳고, 길러야 하는 몸, 또 다른 누구에게는 ”우생학“을 주장하면서 낙태가 합법이 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이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낙태든, 임신이든, 출산이든, 양육이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의 몸을 국가의 몸이 아니라 “여성“ 그 자체로 존엄성을 갖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발언10. 2017년 9월 28일, 나는 이 나라에서 장애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50여년 전 국가는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구를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이유로 피임과 낙태 수술을 강요했습니다. 현재 모자보건법 14조에 따르면 ‘우생학적 사유 또는 유전적인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을 경우’ 임신중절을 허용하고 있고 국가가 정한 ‘정상’적인 인구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철저하게 통제되어왔습니다. 이러한 국가의 관점에서 저는 운이 좋게 태어난 생명입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 태아를 낳으면 안 되는 몸으로 규정된 장애여성입니다. 제가 성인의 나이가 되기 전까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의 장애가 유전될 수 있으니 아이를 낳지 말라”고, 그러나,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불과 몇 년 전과는 또 다르게 “너는 이제 장애가 없는 아이를 낳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을 듣습니다. 장애여성이라는 이유로 타인에 의해 제 몸이 판단되고 강요되는 일은 너무나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국가가 장애를 낙태허용사유로 명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이 결정한 낙태에 대해서 합법인지 불법인지 국가가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낙태가 불법화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의 의료접근성은 더욱 침해될 수밖에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지식과 감수성 없음이 결국 장애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낳을 권리와 아이를 낳지 않을 권리를 결정하는 것 또한 장애여성의 삶의 전체적인 맥락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모든 여성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자 역할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에서는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후기에서는, 꽃마리님의 자유발언 전문을 싣습니다. 자유발언. 저는 1998년 봄에 낙태를 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남자친구는 낙태를 해야 한다고 했고 저는 내 아이가 될지도 모르는 그 아이의 미래를 내가 없애버릴 거라는 죄책감을 가졌었지요. 사실 남자친구와는 2년 동안 늘 피임을 안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성관계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콘돔이 없어도 피임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질외사정법이었지요. 낙태를 하고 어지럽고 불편한 몸으로 난 버스를 타고 혼자 집에 갔습니다. 남자친구는 괜찮냐는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해결해야할 문제를 해치워버린 듯 아무렇지도 않게 또 성관계를 요구했을 뿐이죠. 임신공포도 낙태에 대한 죄책감도 모두 나만의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의 욕구가 우선이라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던듯합니다. 여자도 욕구 있습니다. 함께 하는 성관계에서 욕구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몸에 대한 책임도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출산을 장려하는 정부가 책임감도 없이 여자가 독박쓰라고 하는 낙태죄는 정말 책임감 없는 한남들과 뭐가 다릅니까? 저의 어머니도 낙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낙태한 일을 결혼 후 얘기했을 때 저에게 들려주셨습니다. 엄마는 결혼 후 1975년 3월에 임신을 하신걸 알았답니다. 그런데 태몽으로 소꿈을 꾸셨다고 집안에서 낙태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죄책감을 안고 평생을 사셨습니다. 엄마에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자유가 없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시부모가 큰집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며 사생활침해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죄책감은 그 누구도 아닌 엄마만의 것이었습니다. 낙태를 할지 말지는 시부모도 정부도 결정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것은 당사자의 문제입니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뜨거운 발언들에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낙태죄라는 썩은 뿌리, 적폐 청산을 위해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낙태죄 폐지 없이 성평등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100%의 피임법은 없기 때문에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여성만 독박 처벌하는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인공임신중절의 허용만이 실질적으로 임신중단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국가가 생명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폭력이기 때문에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국가의 인구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우생학적 모자보건법 안에서 인공임신중절 사유를 허락받고,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머무르지 않겠다. 임신중단에 대한 합법화를 기초로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국가와 사회가 감당해야 할 생명에 대한 책임을 떠넘긴 채, 우리 삶의 권리를 무시하고,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통제의 대상으로 삼아온 법과 정책을 거부한다. 우리는 더 이상 통제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에게는 처벌 대신 더 많은 자율성과 권한이 주어져야 하며, 국가와 사회는 이를 보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중략) 우리는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재생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다. 함께 읽은 기자회견문 전문보기 :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 (클릭) 이어, "호주제도 폐지했다, 낙태죄도 폐지하라",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다!"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내 몸, 내 삶은 불법이 아니다" 구호를 다함께 외치며, 참여자 모두가 붉은 리본을 나눠 잡고, 성과 재생산의 권리가 침해되는 여성 각자의 투쟁과 현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짧은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은계속 이어질 것이며, ‘낙태죄 폐지’ 요구가 우리 모두를 위한 요구임을 선포합니다. □ 일시 2017년 9월 28일(목) 오전11시30분 □ 장소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 순서 사회 제이(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 · 발언 퍼포먼스 -10명의 발언자들, 여성들의 경험을 증언하다 · 현장 자유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 · 구호 / 포토타임 □ 주최/주관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건강과대안, 불꽃페미액션, 성과재생산포럼, 장애여성공감,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페미당당, 페미몬스터즈,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 함께하는 단위 관악여성주의학회 달, 군포여성민우회, 녹색당, 동국대 여성주의네트워크 쿵쾅, 동북여성민우회,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언니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인천여성민우회, 펭귄프로젝트 퍼포먼스 보도 기사보기: “왜 여성만 독박 처벌하나”…낙태죄 폐지 외치는 여성들 “나는 죄인이 아니다”…낙태죄 폐지 외치는 여성들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 ‘낙태죄 폐지’ 외치며 다시 거리로 나선 여성들 [NW포토]‘낙태죄 폐지’ 촉구하는 여성들 "내 몸은 불법이 아니다"…각계 여성들 '낙태죄 폐지' 한목소리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여성 6명이 '임신 중단' 경험을 이야기하다 (화보) 나는 나의 삶을 선택하기 위해 낙태를 했다17.09.29민우회869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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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인중털_너의의미[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인중털_너의의미] "너 수염났다! 남자냐?" "여자도 수염나냐? 면도좀해!" 이번달 #월간액션_머리어깨무릎발 의 주제는 인중털입니다. 인중털, 한번이라도 지적받아 본 사람들! 그 썰을 풀어봅시다. #인중털_너의의미 구 애인(남)에게 "수염 많이 길었다. 수염 좀 깎아"라고 했더니, 나에게 "너도 깎아"라고 했다. 그때부터였다. 인중의 털들을 알게 된 것은. #인중털_너의의미 밀면 짙어진다던데 너무 신경쓰여요. 그런데 여자는 수염있으면 안되나요? #인중털_너의의미 민우회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menlink1987/posts/1994523900807688 혹은 트위터에 해시태그 #인중털_너의의미 를 달고, 인중털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세요 :-)17.09.27민우회44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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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여성건강9/28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가 열립니다!#진짜_문제는_낙태죄다 #모두를_위한_낙태죄폐지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가 열립니다! 9월 28일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Global Day of Action for Access to Safe and Legal Abortion>을 맞아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퍼포먼스를 2017년 9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진행합니다. *장소변경: 을지로2가 IBK파이낸스센터 -> 광화문 세종문회화관 앞 계단 전 세계의 여성들이 여성의 몸을 불법화하고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와 법, 제도에 맞서 저항하는 이 날, 국가의 ‘가족계획’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의 목소리,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기혼여성·비혼여성·장애여성의 목소리, 생명의 선별과 낙인에 관한 목소리, 취약한 사회보장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 등을 다양한 참여자들의 발언으로 드러낼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특정 날짜가 쓰인 흰 티셔츠를 입고 붉은 리본으로 연결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과 재생산의 권리가 침해되는 여성 각자의 현실과 투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낼 것입니다. 앞으로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이 계속 이어질 것이며 ‘낙태죄 폐지’ 요구가 우리 모두를 위한 요구임을 선포합니다. 드레스코드_하얀색 상의 준비물_다음 공통의 구호를 적은 피켓을 준비해주세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다”, “진짜 문제는 낙태죄다”, “호주제도 폐지했다 낙태죄도 폐지하라”, “내 몸은 불법이 아니다”) 9/28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퍼포먼스 2017년 9월 28일(목) 오전11시30분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행사순서] 여는 말 - 기자회견문 낭독 - 10인의 발언 퍼포먼스 - 참가자 자유발언 - 리본 던지기 퍼포먼스와 포토타임 - 마무리구호 [주최/주관]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건강과대안 젠더건강팀, 불꽃페미액션, 성과재생산포럼, 장애여성공감,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페미당당, 페미몬스터즈,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함께 하는 단위] 군포여성민우회, 녹색당, 동북여성민우회,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언니네트워크, 여성환경연대, 인천여성민우회, 펭귄프로젝트이며, 그 외 단위 및 개인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9/26 오후5시30분 현재)17.09.26민우회569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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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여성건강9.28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절 보장을 위한 국제행동의 날' 액션 추천! Battle ground 269 사진 액션에 참여해주세요!매년 9월 28일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절 보장을 위한 국제행동의 날'입니다. 아일랜드, 영국,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오후 1시에 냄비 두드리기 액션', '거리행진', 온라인 액션 등 다양한 행동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임신을 중단할 권리'를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모으는 날인데요, D-6!!! 민우회가 제안하는 9.28 액션 제안 ① <낙태죄 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에 참여하기!!! 1.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몸에 적고, - 문구예시: 낙태죄폐지, 여성≠도구, 낙태가 죄라면 범인은 국가다, 내 몸, 내 삶은 범죄가 아니다 - Tip: 볼펜, 사인펜, 립스틱, 아이라이너를 활용해보아요! 2. 사진을 찍어 보내주세요. - 민우회 여성건강팀: [email protected] -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두 해시태그를 붙여, 직접 여러분의 SNS에 올려주셔도 좋아요.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9월 28일 공동행동에, '행동'으로 함께 해주세요! 바로 지금, 불끈 쥔 주먹에, 팔뚝에! 메시지를 적어 참여해주세요! (보내주신 사진은 낙태죄폐지를 위한 활동에 사용됩니다.)17.09.22민우회49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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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여성건강[모금함오픈] 민우회의 낙태죄 폐지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세요!모금함 바로가기: https://www.socialfunch.org/nomore269 낙태죄폐지를 위한 민우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할 수 있는 소셜펀치 모금함이 열렸습니다! 낙태죄의 폐지에 대해, ‘아직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상황’이니 나중을 기약하자고 말합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는 여성들은 오늘도 여전히 여기에 있고, 임신의 지속도 임신의 중단도, 가치와 신념에 관한 추상적인 일이 아니라, 여성의 몸과 삶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언컨대, ‘생명’의 보호와 존중에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낙태 수술을 가장 원치 않는 사람은 낙태 반대론자들이 아니라, 그 수술을 지금 바로 몸으로 겪어야 할 여성들입니다. 올해 민우회는 낙태죄폐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임신중단 비범죄화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달마다 작은 이야기모임 <있잖아, 나 낙태했어>, 왜낙폐(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 시리즈 1·2·3 발간, 대안입법 연구 등 이외에도 낙태죄폐지를 위한 연재기사 기획, 거리 퍼포먼스, 연대활동 등을 통해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낙태죄폐지를 위한 민우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해주세요! 이 모금함을 통해 후원해주신 모금액은 이렇게 쓰입니다. - 낙태죄폐지 이슈확산을 위한 연재기사 작성비 -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작은이야기모임 운영비 - 임신중단 비범죄화를 위한 사진프로젝트의 정식 전시준비비 (해당사진 프로젝트의 사진촬영은 사단법인 시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예산 부족으로 정식 전시 대신 촬영사진 일부를 인화할 수 있는 비용으로 거리에서 전시 퍼포먼스를 예정중입니다. 더 많은 모금액이 후원되면, 정식 전시를 준비할 수 있어요. 전시준비비에는 사진 추가인화비, 전시기획회의비, 전시용 준비물품 구매, 전시포스터 디자인 및 인쇄 등에 쓰입니다.) *모든 활동비에는 활동가들의 인건비가 포함됩니다. 모금함 바로가기: https://www.socialfunch.org/nomore26917.09.21민우회53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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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여성건강[후기] 다다름 필름파티세번째 다다름 필름파티가 8월 26일 NPO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 민우회는 필름파티 현장에서 8월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외모피로지도 그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00여명의 참가자가 현장을 가득 채운, 뜨겁고 즐거운 필름파티 였습니다. 입구에는 스티커, 뱃지, 포스터 등 필름파티를 위해 준비된 특별한 굿즈들이 전시되었고, 민우회의 외모피로지도 그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연한색 포스트잇에는 몸에 대해 들었던 말, 짙은색 포스트잇에는 그 말에 대한 댓글을 적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허벅지가 서로 닿으면 핫팬츠 입으면 안되는거 아냐? ㄴRE: 핫팬츠 입으면 안될때는? only 핫팬츠입기 싫을때 놀림받기 싫으면 살을 빼! ㄴ RE: ???? 놀리지를 마 빼곡히 채워진 포스트잇을 보면서 다시금 들었던 생각은 역시 "외모평가 그만 좀 하면 안될까요?"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일주일 살아보기! 잊지 않으셨죠? 이번 필름파티는 나는니편, 언니미티드, 여성환경연대, 66100, 세컨드필름매거진, 창작집단3355 등의 단체와 그룹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현장을 함께 꾸미며 열심히 준비를 하였구요. 마네킹 전시, 매거진 판매, 브라보관소, 면생리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지갑을 열게 하는 굿즈가 있어 더욱 풍성한 자리였습니다.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마이 스키니 시스터> <춤춰브라> <육체미소동> <못난이> 4편의 영화를 본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시간이었습니다. 섭식장애, 노브라, 성형수술, 운동하는 여성 등 다양한 주제를 보여주는 영화들이어서 할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몸에 대해 진솔한 대화들이 오고가는, 그리고 이 대화에 모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다름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의 활동영상을 함께 보고, “다양한 몸, 다양한 아름다움. 모두 다르고, 그래서 좋아요.”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세번째 필름파티는 막을 내렸습니다. 획일화된 몸의 기준을 벗어나, 어떤 몸이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다름네크워크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또 만나요 우리! 총천연색의 그녀들, 스스로 흑백논리를 지우다 http://m.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17 ↑필름파티 후기를 적어주신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 ↑현장에서 함께 봤던 다다름네크워크 활동 영상입니다.17.09.20민우회507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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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여성건강일회용 생리대 전수조사 기준 강화와 역학조사를 촉구하는 서명에 함께해 주세요<내 몸이 증거다!: 식약처는 일회용 생리대의 모든 유해성분을 규명하고, 철저한 전수조사와 역학조사로 여성건강권 보장하라!> 통계에 따르면 여성들은 평균 40년간 월경을 치르고 11,000여 개의 생리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생리대는 수많은 여성들 건강권의 문제입니다. 이제껏 단 한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생리대 유해물질 전수조사와 역학조사, 여성들의 불안과 요구에 이제는 정부 당국이 응답해야 할 때입니다. 아바즈 청원을 통해 식약처에 일회용 생리대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전 제품 유해성 조사와 역학조사를 함께 요구해주세요! 아바즈 청원 링크 클릭_ bit.ly/move_pads 1. 일회용생리대, 안전성이 우려된다 2. 허술한 전수조사 그만, 식약처는 전수조사 항목 확대하라! 3. 식약처는 역학조사로 정확한 인과관계 밝혀내라!17.09.15민우회418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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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여성건강낙태죄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 사진공개(3차) + 참여해주세요!<‘낙태죄’ 폐지를 위한 사진 프로젝트 : Battle ground 269> Battle ground 269 프로젝트는, 여성의 몸과 삶을 범죄화하는 형법 제269조 '낙태죄'의 폐지를 요구하고 여성의 몸을 도구화, 임신중절을 범죄화 하는 것에 반대하는 여성 269명의 ‘몸-메시지’ 사진을 모으는 프로젝트입니다. 100장의 사진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촬영했습니다. 지금, 나머지 169장의 사진을 여러분의 참여로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해시태그(#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요. '낙태죄를 폐지하라', '내 몸, 내 삶은 범죄가 아니다', '낙태가 죄라면 그 범인은 국가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메시지를 몸에 쓰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세요! 자세한 방법은 하단에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 일부를 공개합니다. (3차) 사 / 진 / 프 / 로 / 젝 / 트 / 에 참 / 여 / 해 / 주 / 세 / 요 형법 269조 낙태죄 폐지를 위한 269장의 사진 모으기! 100장의 사진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촬영했고, 나머지 169장의 사진을 온라인 해시태그(#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참여를 통해 모읍니다! 바로 지금,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러분의 몸-메시지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 ▲누가 참여할수있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누구나 ▲어떻게 참여하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몸에 적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와 함께 올려주세요. ▲꼭 '몸'에 써야 하나요? 왜 '몸'에 메시지를 쓰나요? 임신의 지속도 중단도 누군가의 신념 체계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여성의 '몸'과 '삶'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의 몸 위에 직접 메시지를 적는 컨셉으로 기획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인 'Battle ground 269' 역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여전히 전쟁터(Battle ground)와 같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Your body is a battle ground)에서 따왔습니다. ▲참여방법: 트위터에서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해시태그를 검색해주세요! 두 해시태그를 붙여, 사진을 올려주시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민우회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한 참여가 가능합니다.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본인의 계정으로 올리기 어려우신 경우는 민우회의 트위터 DM,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더 많은 목소리가 모일 수 있게, 이 글을 널리 공유해주세요. 낙태죄폐지를 위한 해시태그 액션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한국여성민우회, 포토그래퍼 혜영에게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허가 없이 해당 사진의 무단 사용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 2017. Womenlink & HyeYoung all rights reserved.)17.09.08민우회776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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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여성건강[2쇄발행]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 신청하세요! 혹시, 산부인과 가보셨나요? '산부인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무엇인가요? 가기 싫은 곳, 굴욕의자, 가기 싫지만 가야하는 곳, 두려움, 민망함, 불편함, 수치스러움, 임신, 자궁, 찝찝함, 출산…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부인과 방문을 염두에 두게 됩니다. 하지만, '산부인과'를 생각하면 위축되고 작아지고 답답하고 화나는 과정을 한 번 쯤은 겪게 되는데요. 산부인과에서 경험한 몇 가지 상황 아래 웹툰은 소책자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3장에 실린 내용으로, 민우회원이기도 한 일러스트레이터 윤나리(http://yoonnari.com / 트위터 @nariplanet)님의 참여로 그려졌습니다. 2012년, 민우회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2012년, 민우회에서는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1,067명의 산부인과 진료 경험을 들어보았습니다. 저마다 다르지만 닮은 이야기들이 쏟아졌지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떠올릴 때 느끼는 심리적 문턱이 무엇인지,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을 경험하는지, 그리고 산부인과(진료)에 관해 궁금한 질문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전문가와 함께 답변한 내용들을 소책자로 엮었습니다. ※책의 25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듯이, 본 책자의 내용은 전문가와 연구자, 활동가들이 함께 작성하였으나, '아는 만큼만' 답변한 참고용 자료이오니, 본인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 성경험 유무를 왜 묻는 건가요? "산부인과에 가면 성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대체 뭐가 궁금한 건지 난감할 때가 있었어요. 이성과의 성기 결합 섹스를 묻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묻는 건가요?" Q. 평소 냉이 많으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냉이 많다는 건 얼마큼 나올 때인 건가요? 많고 적음의 기준이 따로 있나요? Q. 질입구가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질염 질염 질염! 질염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 질염은 왜 치료받을 때만 좋아지고 왜 다시 재발하나요? 분비물이 많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대뜸 여성염증검사(STD)를 하라는데, 꼭 필요한 검사인가요? Q. 피임을 둘러싼 궁금증들 피임약이 정말 여드름에 효과가 있나요? 피임약의 후유증은 무엇이고,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몸에 안 좋은가요? 루프의 장단점은 뭔가요? Q. 요실금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Q. 덩어리진 생리는 왜 그런 건가요? 정말로 면 생리대가 몸(자궁)에 좋은 건가요? Q. 쩍벌의자 정말 싫어요. 산부인과 진료방법, 진료의자는 그게 최선일까? 소책자 목차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경험하는 이야기,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야기,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요구하는 이야기 소책자 정보 책자크기 : 15x18 (가로x세로, cm) 표지색상은 모니터 화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 윤나리 (http://yoonnari.com / 트위터 @nariplanet) 디자인 : 달리(우림광고기획) woorimad.com 페이지수 : 140쪽 발행 : 한국여성민우회 초판 발행일 : 2012년 9월 / 2쇄 발행일 : 2017년 7월 재인쇄본에서는 민우회 로고, 단체소개 내용이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소책자를 받아보고 싶어요!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1. 홈페이지를 통한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 신청은 2권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소책자 2권 ●● 15,000원 (배송비 포함 금액입니다) 소책자 3권 ●●● 20,000원 (배송비 포함 금액입니다) 소책자 4권 ●●●● 25,000원 (배송비 포함 금액입니다) 소책자 5권 ●●●●● 30,000원 (배송비 포함 금액입니다) 소책자 10권 ●●●●●●●●●● 55,000원 (배송비 포함 금액입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별도의 추가배송비가 적용됩니다. *로젠택배를 통해 발송됩니다. * 사무실 방문이나, 민우회 행사 참석을 통해서도 소책자를 겟!할 수 있습니다. 배송비가 빠지고, 현장할인가가 적용된 1권당 5,000원의 특가로 소책자를 만나보세요! 2. 수량별 신청금액을 입금 후, 구글신청서(https://goo.gl/forms/0hAyZHk4SneTUBCt2)를 작성합니다. * 입금계좌 : 농협 085-01-10555 (예금주: 한국여성민우회) [계좌가 변경되었습니다 2019.06.24] 3. 기다린다^^ (매주 목요일 발송합니다. 1주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다면.....민우회로 전화주세요 02.737.5763) 9/14(목) 발송해야 할 주문건은 외부워크샵 관계로 한 주 미뤄서 발송될 예정입니다. 로드 중... - 신청기한: 소책자 재고 소진시까지! (재고소진으로 발송하지 못할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 매주 목요일에 발송합니다. - 대량주문을 기다립니다! 대량신청문의는 [email protected] (여성건강팀) 또는 02-737-5763 (담당활동가: 노새) 로 연락주세요! Q. 오프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민우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주시거나, 민우회의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소책자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구매시 권당 5,000원입니다. (민우회 행사도 참여하고~ 현장할인 특가도 만나보세요~) 이 책자는,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으며, 특히 성교육을 위한 교재나 참고자료로도 참 좋사오니, 주변에 본 책자에 관심을 가질 만한 선생님이나 강사, 관련 모임이 있다면 이 소책자를 적극 소개해주세요♡17.09.06민우회808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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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여성건강낙태죄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 사진공개(2차) + 참여해주세요!<‘낙태죄’ 폐지를 위한 사진 프로젝트 : Battle ground 269> Battle ground 269 프로젝트는, 여성의 몸과 삶을 범죄화하는 형법 제269조 '낙태죄'의 폐지를 요구하고 여성의 몸을 도구화, 임신중절을 범죄화 하는 것에 반대하는 여성 269명의 ‘몸-메시지’ 사진을 모으는 프로젝트입니다. 100장의 사진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촬영했습니다. 지금, 나머지 169장의 사진을 여러분의 참여로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해시태그(#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요. '낙태죄를 폐지하라', '내 몸, 내 삶은 범죄가 아니다', '낙태가 죄라면 그 범인은 국가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메시지를 몸에 쓰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세요! 자세한 방법은 하단에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 일부를 공개합니다. (2차) 사 / 진 / 프 / 로 / 젝 / 트 / 에 참 / 여 / 해 / 주 / 세 / 요 형법 269조 낙태죄 폐지를 위한 269장의 사진 모으기! 100장의 사진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촬영했고, 나머지 169장의 사진을 온라인 해시태그(#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참여를 통해 모읍니다! 바로 지금,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러분의 몸-메시지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세요! ▲누가 참여할수있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누구나 ▲어떻게 참여하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몸에 적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와 함께 올려주세요. ▲꼭 '몸'에 써야 하나요? 왜 '몸'에 메시지를 쓰나요? 임신의 지속도 중단도 누군가의 신념 체계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여성의 '몸'과 '삶'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의 몸 위에 직접 메시지를 적는 컨셉으로 기획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인 'Battle ground 269' 역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여전히 전쟁터(Battle ground)와 같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Your body is a battle ground)에서 따왔습니다. ▲참여방법: 트위터에서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해시태그를 검색해주세요! 두 해시태그를 붙여, 사진을 올려주시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민우회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한 참여가 가능합니다.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본인의 계정으로 올리기 어려우신 경우는 민우회의 트위터 DM,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더 많은 목소리가 모일 수 있게, 이 글을 널리 공유해주세요. 낙태죄폐지를 위한 해시태그 액션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한국여성민우회, 포토그래퍼 혜영에게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허가 없이 해당 사진의 무단 사용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 2017. Womenlink & HyeYoung all rights reserved.)17.09.05민우회785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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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여성건강낙태죄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 사진공개(1차) + 참여해주세요!<‘낙태죄’ 폐지를 위한 사진 프로젝트 : Battle ground 269> 여성의 몸과 삶을 범죄화하는 형법 제269조 '낙태죄'의 폐지를 요구하고 여성의 몸을 도구화 하는 것에 반대하는 여성 269명의 ‘몸-메시지’ 사진을 모으는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8월, 5차례에 걸쳐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1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하였는데요, 촬영된 사진일부를 오늘부터 3차례에 걸쳐 공개합니다. 사 / 진 / 프 / 로 / 젝 / 트 / 에 참 / 여 / 해 / 주 / 세 / 요 형법 269조 낙태죄 폐지를 위한 269장의 사진 모으기! 100장의 사진을 사진작가 혜영과 함께 촬영했고, 나머지 169장의 사진을 온라인 해시태그(#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참여를 통해 모읍니다! 바로 지금,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러분의 몸-메시지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세요! ▲누가 참여할수있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누구나 ▲어떻게 참여하나요?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몸에 적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와 함께 올려주세요. ▲꼭 '몸'에 써야 하나요? 왜 '몸'에 메시지를 쓰나요? 임신의 지속도 중단도 누군가의 신념 체계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여성의 '몸'과 '삶'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의 몸 위에 직접 메시지를 적는 컨셉으로 기획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인 'Battle ground 269' 역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여전히 전쟁터(Battle ground)와 같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에서 따왔습니다. ▲참여방법: 트위터에서 #Battleground269 #낙태죄를폐지하라 해시태그를 검색해주세요! 두 해시태그를 붙여, 사진을 올려주시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민우회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한 참여가 가능합니다.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본인의 계정으로 올리기 어려우신 경우는 민우회의 트위터 DM, 민우회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 낙태죄폐지를 요구하는 더 많은 목소리가 모일 수 있게, 이 글을 널리 공유해주세요. 낙태죄폐지를 위한 해시태그 액션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한국여성민우회, 포토그래퍼 혜영에게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허가 없이 해당 사진의 무단 사용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 2017. Womenlink & HyeYoung all rights reserved.)17.09.01민우회96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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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여성건강[달마다 작은이야기모임] 있잖아, 나 낙태했어 (8월 모임)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달마다 작은 이야기 모임 { 있잖아, 나 낙태했어 } { 비슷한 . 경험을 한 . 여성들을 . 만날 수 있는 . 공간이 . 있었으면 ! } 사회적으로 침묵되어 온 { 낙태 }의 경험을 서로 다른 무게로 간직한 여성들의 작은 이야기 모임 8월 모임이 8월 31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10시에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선착순 모집중) ☞https://goo.gl/AgYxho --------------------------------------------------------------------------------------------------------------------------------------------------------------------- 이 이야기모임은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약물을 이용한 임신중절도 포함해서요.) '다른 산부인과 질환 경험에 관해서도 신청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왔는데, 이 모임은 '인공임신중절('낙태')' 경험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모임은 전문적인 심리치유나, 집단상담을 목표로 하는 모임은 아닙니다. '말하고, 듣는 것의 힘을 믿으며' 모이고 만나, 말하고 들어주는 서로가 되기 위한 모임입니다. 너무 많지 않은 인원의 사람들과 모여, 자신의 경험을 용기내 { 말하고 }, 또 누군가의 용기낸 말하기에 { 경청하는 } 시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신청 ☞ https://goo.gl/AgYxho ** 신청인원이 4명 미만일 경우, 이번달 모임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후 모임에 다시 초대 연락을 드립니다.) *** 이야기 프로그램(약 150분) : 짧은 영상 시청 - 자기소개 /모임소개 - 키워드 토크 - 질문박스 - 연대의 메시지 남기기 - 모임장소는 서울 마포구 망원역(지하철 6호선) 부근에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응답내용 취합 후, 참석자를 확정하여 모임 2~3일 전에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 본 설문지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이름, 연락처)는 모임장소안내, 일정공지 등 본 행사의 안내를 위해서만 활용됩니다. 문의 : 02-737-5763 / [email protected] (민우회 여성건강팀/노새, 제이 활동가)17.08.21민우회52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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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 후기잠이 안 와서 써보는 나의 #몸무게연대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나에게 너무 당연히 몸무게를 묻는 인터뷰어들. 데뷔 당시 68~70kg이었던 나의 몸무게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렇게 안보여요"라고 칭찬이라는 듯 말하곤 했다. 트위터를 하지 않던 시절, 가끔 인터뷰기사나 화보가 포털에 실리면 검색으로 찾은 관련 트윗에 "저게 무슨 플러스사이즈 모델이냐", "저 사람은 뚱뚱해도 얼굴이 예쁘니까“ 등의 이야기가 많았고 나의 정체성과 직업적 전문성을 동시에 무시당한 것 같아 불쾌했다. 지금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플러스사이즈 아니신데요? 하며 내가 플러스사이즈인 것을 불쾌해하는(듯한) 사람들을 왕왕 만난다. 그들 기준에 뚱뚱한것=추한것, 전문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사람, 멋지지 않은 것인데 난 멋지거든. 그걸 못 견디는 건 아닐까. @plusb*** 전 158/59 = 주변 사람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음 후 161/46 = 건강 탓에 살이 확 빠지고 친척들을 최근에 만났는데 '살 진짜 많이 빠졌다 근데 얼굴 살은 하나도 안 빠졌네?' 라며 외모 디스는 끊이지 않았음 #몸무게연대기 살이 쪄도 뭐라고 하고 빠져도 뭐라고 하고 어느 장단에 놀아야 될까? @wond*** #몸무게연대기 대학 때 남자친구가 몸무게를 가지고 집요하게 트집을 잡아서 견디다 못해 몸무게를 48kg까지 뺀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나를 보고 "아파 보인다"고 했다. 그 때 지나치게 살을 뺀 후유증으로 위장 망가지고 머리 빠지고 시력도 떨어졌다. 그 남자와 헤어지고 적정 몸무게를 되찾은 뒤로도 섭식장애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남자친구뿐만이 아니라 부모도 가세해서 나는 거의 평생 섭식장애에 시달렸다. 위아래로 훑어보며 "평생 한 번도 뚱뚱해본 적 없죠?"라고 물어본 사람이 있었다. 너도 거식증 걸려서 한 십년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해보라고 대답해주고 싶었다. 뚱뚱하다는 건 욕이 될 수 없고 날씬하다는 것도 칭찬은 아니다. @tantra_alg*** #몸무게연대기 ,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하나하나 모아두려고 했는데 지금 200개 모았는데도 한참 많이 남아있어서 큰일 ;;;) 그리고 #몸무게연대기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타인의 외모에 대한 언급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정한 어떤 몸이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몸을 가졌든 집, 학교, 직장에서 부모, 친구, 직장동료/상사를 막론하고, 몸과 관련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일주일 살아보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단순히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기 때문에 ’ 말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외모에 대한 발언은 외모에 의한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게 하고, 이를 내면화하여 끊임없이 강박적으로 외모를 관리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외모 지적질’이 없어지지 않는 한, 외모에 의한 차별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칭찬도, 비난도, 잠시 접어두세요. 대화를 끌어갈 수 있는 다른 이야깃거리를 찾아보세요.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다음달에 만나요!17.07.28민우회42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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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여성건강[달마다 작은이야기모임] 있잖아, 나 낙태했어 (7-8월 모임)[알립니다&사람을 찾습니다]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7월 이야기모임 신청설문 항목에 <연락처> 항목이 누락되는 바람에, 신청 초기에 정보를 입력해주신 분들의 연락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신청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신청링크에 들어가 이름(별칭)과 별칭을 남겨주시거나, [email protected] (민우회 여성건강팀)으로 따로 신청해주신 성함(별칭)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달마다 작은 이야기 모임 { 있잖아, 나 낙태했어 } 비슷한 . 경험을 한 . 여성들을 . 만날 수 있는 . 공간이 . 있었으면 ! 사회적으로 침묵되어 온 { 낙태 }의 경험을 서로 다른 무게로 간직한 여성들의 작은 이야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침묵과 죄의식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이제 지치기도 지쳤어요. 함께 { 용기 } 내서 { 내 경험 }을 { 말할 수 있는 공간 }, 사실 너무 궁금했던, 다른 여성들의 경험을 경청하는 { 연대 }의 시간!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 소소한 프로그램 }과 함께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 이야기손님 }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달 / 마 / 다 / 작 / 은 / 모 / 임 / 일 / 정 7월 모임 / 31일 . 월요일 . 저녁 7:30~10:00 . 서울 8월 모임 / (추후공지) . 서울 신청하기 : 구글폼 ( https://goo.gl/forms/Wt7dFs7S11Oj94GG2 ) 로드 중... *7월 이야기모임 현재(7/26) 신청마감되었습니다. 8월 모임을 기다려주세요! 문의 : 민우회 여성건강팀(노새 활동가) 02-737-5763 / [email protected]17.07.24민우회54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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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3탄_낙태죄판례들)#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3탄. 바로 어제 발표된 판례부터, 낙태죄의 유의미한 판례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2012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당시 위헌에 동의하는 보충의견문 속 내용들과, 2017년 의정부지방법원의 '임신과 낙태, 여성만의 책임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 그리고 어제 기사화된 대전지방법원의 '여성의 낙태에 대한 자기결정권 또한 가볍게 볼 수 없다'는 판결까지!!!! 여성의 임신과 임신중단, 그리고 낙태죄의 현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는 조금씩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움직임!!! 낙태죄폐지 투쟁에 n가지 방법으로 함께해주세요! - 낙태죄 관련 피해사례 제보하기: https://goo.gl/nxre2A - 낙태죄폐지위한 사진프로젝트 참여하기: https://goo.gl/1GYB7Q - 9/28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절 보장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아직 무슨 행사가 있을지 모르지만, 매의 눈으로 기다리며 달력에 미리 체크해두기! - 이 밖에도,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로! 함께해주세요! 관련기사를 보시려면 여기에: -[연합뉴스] '낙태 부탁해놓고…' 의사 돈 뜯은 20대 남성 '실형' (2017.5.3) http://www.yonhapnews.co.kr/…/0200000000AKR2017050212800006… - [경향신문] “여성의 자기결정권 가볍지 않다”…40여차례 낙태시술 의사 항소심서 감형(2017.7.2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17.07.24민우회1288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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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여성건강임신중절 비범죄화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 촬영에 함께 해주세요.형법 제269조 낙태죄폐지를 위한 사진프로젝트 <Battle ground 269>의 용감한 모델이 되어주세요! 2차 촬영 : 2017. 8. 3 (목) 오후 1시~ 저녁 9시,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6호선 망원역) (3차, 4차 촬영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입니다.) 신청링크 바로가기: https://goo.gl/forms/eI1DFI3rkKvLsOso2 형법 269조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269명의 몸 “나의 몸, 나의 삶은 범죄가 아니다” <Battle ground 269> 사진프로젝트는 여성의 몸 도구화, 그리고 ‘낙태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그린 여성 ‘269명’의 몸을 사진으로 담으려 합니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는 여성의 낙태권 확보 운동을 위해, “너의 몸은 전쟁터다”라는 작품을 남겼지요. 형법 269조를 통해 여성의 낙태를 범죄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여전히 전쟁터라는 의미에서 본 프로젝트의 이름을 ‘Battle ground 269'로 정했습니다. 269장의 사진은 일부(100장)를 사진작가와 함께 촬영하고, 일부(169장)를 온라인 참여를 통해 모을 예정입니다. 모아진 사진들은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여성들의 연대의 목소리를 확산하고 모으는 데 쓰일 것이며, 온·오프라인 장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2차 촬영 : 2017. 8. 3 (목) 오후 1시~ 저녁 9시,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6호선 망원역) (3차, 4차 촬영 일정도 곧 공지될 예정입니다.) 의: 민우회 여성건강팀 02-737-5763, [email protected] (노새, 제이 활동가 사진촬영 참여신청하기 (신청링크: https://goo.gl/forms/eI1DFI3rkKvLsOso2) 로드 중...17.07.20민우회58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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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여성건강[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몸무게연대기 "여자는 몸무가 앞자리에 5가 있으면 안 된다" 아직도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있네요. 우리 뭄무게 이야기 한 번 해볼까요? 몸무게가 60kg이라고 ‘육십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이 있더라고. 여자 몸무게 60kg 넘는 것이 그렇게 화제가 될 일인가? 난 20대 이후로 쭉 60kg 이상이었음. #몸무게연대기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김선아)” 60-65kg <오 마이 비너스> “강주은(신민아)” 77kg 뚱뚱한 캐릭터라고 했는데 내 몸무게랑 비슷하네. 나도 다음달엔 70kg 될 것 같은데 ㅋㅋㅋ #몸무게연대기 언니와 나는 체형이 비슷했지만, 내가 늘 4-5kg이 더 나갔다. 언니는 늘 40kg대를 유지했고, 나도 조금만 노력하면 언니와 같은 몸무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됐는데, 우린 체질이 다른 사람이었던 거다. #몸무게연대기 월간액션 머리어깨무릎발, 이번 달 주제는 몸무게입니다. 해시태그 #몸무게연대기를 달고, 본인의 몸무게 이야기를 적어주세요.(~7/14)17.07.10민우회40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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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2탄_협박사례들)#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2탄. '낙태죄' 협박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이별 후 스토킹에 이은 고소 협박, 소송 중 불리해지자 고소 협박, 이혼소송과정중 불리해지자 낙태죄로 고소 협박 등. 협박도구로 쓰이는 낙태죄, 왜안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낙태죄 관련 사례 제보>를 위한 창을 열었습니다. 온갖 협박사례들 뿐만 아니라 낙태죄의 존재로 인해 경험한 부당한 일들, 낙태죄가 내 삶에 미친 영향들을 들려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PWK532s2Uegd07AmeDdLPkVaeZ9-eVDmwrc6nOUk0nc/edit17.07.07민우회73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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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여성건강〈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 재인쇄를 위한 텀블벅 모금함 오픈!소책자 재인쇄 후원을 위한 텀블벅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tumblbug.com/redbook2 혹시, 산부인과 가보셨나요? '산부인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무엇인가요? 가기 싫은 곳, 굴욕의자, 가기 싫지만 가야하는 곳, 두려움, 민망함, 불편함, 수치스러움, 임신, 자궁, 찝찝함, 출산… 여성이라면 누구나, 산부인과 방문을 염두에 두게 됩니다. 하지만, '산부인과'를 생각하면 위축되고 작아지고 답답하고 화나는 과정을 한 번 쯤은 겪게 되는데요. 산부인과에서 경험한 몇 가지 상황 2012년, 민우회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2012년, 민우회에서는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1,067명의 산부인과 진료 경험을 들어보았습니다. 저마다 다르지만 닮은 이야기들이 쏟아졌지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떠올릴 때 느끼는 심리적 문턱이 무엇인지,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을 경험하는지, 그리고 산부인과(진료)에 관해 궁금한 질문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전문가와 함께 답변한 내용들을 소책자로 엮었습니다. 같이 소책자의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볼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는 만큼 답해드립니다 (소책자 24~109쪽) 소책자의 주된 내용은, 여성들이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산부인과와 관련된 여성의 몸과 건강, 그리고 질병과 생활에 대해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여러 가지 질문들과, 그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답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의 25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듯이, 본 책자의 내용은 전문가와 연구자, 활동가들이 함께 작성하였으나, '아는 만큼만' 답변한 참고용 자료이오니, 본인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 성경험 유무를 왜 묻는 건가요? "산부인과에 가면 성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대체 뭐가 궁금한 건지 난감할 때가 있었어요. 이성과의 성기 결합 섹스를 묻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묻는 건가요?" Q. 평소 냉이 많으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냉이 많다는 건 얼마큼 나올 때인 건가요? 많고 적음의 기준이 따로 있나요? Q. 질입구가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질염 질염 질염! 질염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 질염은 왜 치료받을 때만 좋아지고 왜 다시 재발하나요? 분비물이 많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대뜸 여성염증검사(STD)를 하라는데, 꼭 필요한 검사인가요? Q. 피임을 둘러싼 궁금증들 피임약이 정말 여드름에 효과가 있나요? 피임약의 후유증은 무엇이고,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몸에 안 좋은가요? 루프의 장단점은 뭔가요? Q. 요실금 수술은 꼭 해야 하나요? Q. 덩어리진 생리는 왜 그런 건가요? 정말로 면 생리대가 몸(자궁)에 좋은 건가요? Q. 쩍벌의자 정말 싫어요. 산부인과 진료방법, 진료의자는 그게 최선일까? 이밖에도 소책자에는 산부인과 진료경험을 기꺼이 기록해주고 공유해준 여성들의 에세이도 별책부록으로 실려있습니다. 여기서는, REAL님의 리얼 산부인과 경험기(소책자 123~125쪽)를 공유합니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경험하는 이야기,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야기,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에 대해 요구하는 이야기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2012년에 태어났지만, 아직 더 많은 사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와 만나고 싶어요. 소책자 재인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세요. 이 책자는,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으며, 특히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읽어 보기에 참 좋사오니, 주변에 선생님이 계시다면 이 소책자와 모금함을 적극 소개해주세요♡ 이 소책자는, 다음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책자 정보 책자크기 : 15x18 (가로x세로, cm) 표지색상은 모티커 화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 윤나리 (http://yoonnari.com / 트위터 @nariplanet) 디자인 : 달리(우림광고기획) woorimad.com 페이지수 : 140쪽 발행 : 한국여성민우회 초판 발행일 : 2012년 9월 재인쇄본에서는 민우회 로고, 단체소개 내용이 일부 수정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구성안내 모든 리워드에는 배송료와 스티커 2종(2매~5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000 이상 _ 스티커만 2종 각 3매 ("소액이지만 응원합니다!" 선착순 30명) ₩1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1권 ● ₩1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2권 ● ● ₩2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3권 ● ● ● (얼리버드특가! ₩17,000, 선착순 5명) ₩2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4권 ● ● ● ● ₩30,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5권 ● ● ● ● ● (얼리버드특가! ₩27,000, 선착순 5명) ₩55,000 이상 _ 산부인과 소책자 10권 ● ● ● ● ● ● ● ● ● ● 리워드용 투명스티커 [텀블벅 only] 텀블벅으로 소책자를 구매하는 분들께만 드리는 텀블벅 only 리워드입니다. 투명 스티커 위에 차분하게 얹어진 feminist 문구 (검은글씨+그라데이션, 흰글씨) 핸드폰, 모니터, 노트, 책상, 자전거, 유리병, 외장하드…… 어디에 붙여도 참 좋을 거에요. 스티커 사이즈 : 5.5 x 2.0 (가로 x 세로, cm) 투명스티커 입니다. 샘플사진 속 테두리는 크기 확인을 위해 임의로 넣은 선으로, 실제 스티커에 테두리선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사이미지는 제작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일정안내 원고/내지 디자인 마감: 완료 (1쇄 디자인 그대로 제작됩니다.) 교정 및 교열 마감: 7/5 인쇄시작: 7/31 배송: 8/9 소책자 재인쇄 후원을 위한 텀블벅 모금함 바로가기 : https://tumblbug.com/redbook217.06.27민우회59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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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여성건강[카드뉴스] 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1탄)왜낙폐? (왜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하는가) 카드뉴스 1탄! 낙태죄는 임신중절율을 줄이지 못하고, 위험한 불법중절수술이 늘어나게 하고, 협박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임신의 지속과 중단은 생명을 넘어선 '삶'의 문제이며, 여성은 출산의 도구가 아니기 때문! '낙태죄' 왜안폐? #왜낙폐 #왜안폐 #낙태죄폐지 #카드뉴스1탄 #2탄에서만나요17.06.12민우회66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