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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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후원후기] 딩~동! 따끈따끈한 문자 왔어요!

| 날짜: 23.12.21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297

연말 후원문자가 정말 많이 도착했는데요.

민우회 활동에 대한 응원과 지지와 더불어, 페미니스트로서 일상을 살아가며 꾹꾹 다짐하는 문자들이었어요.

 

(그림1. 분홍색 장갑 위로 하트모양의 눈이 올려져있다. 눈 위에는 딩동! 따끈따끈한 문자 왔어요, 라고 쓰여있고, 베이지색 배경에 눈이 내리고 있다.)

 

(그림2. 베이지색 배경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고, 알록달록한 메모지가 붙어있다.)

 

"넥슨 손가락 사태 초반부에 백래시 광풍이 거셌을 때 기자회견을 통해 대항의 불씨를 남겨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넥슨의 선택적 차별반대 공지와 기부 여론전 허탈해요. 근데 기부는 나도 할 수 있잖아? 그래서 기부하러 왔습니다"

"민우회 응원해요. 넥슨이 사과할 때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투쟁!"

"우울하거나 힘겹거나 슬프거나, 치졸한 소식이 들려와도 연대해주시는 한국여성민우회가 있어 일상을 유지할 작은 힘이 됩니다."

"그래도 민우회가 있고 열심히 사는 다른 여성동지들도 있고..! 힘내보겠습니다"

"민우회 진심으로 고마워요. 민우회를 생각하면 혐오를 드러내는 세계를 뚫고 지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20대부터 페미니스트였던 50대 중반 아줌마입니다. 민우회 늘 응원합니다!"

"선의는 악의에게 지지 않습니다. 혐오에 지지않을 사랑과 응원을 전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우리가 세상을 시끄럽게 만듭시다."

"세상이 점점 더 폭력적으로 치닫는 느낌이에요. 전장에서 매일 싸우고 있는 민우회 활동가, 친구들께 사랑과 응원을 전합니다!"

"언제나, 페미니즘 이슈가 터질 때 마다 앞장서 활동하는 모습에 많은 위안을 받고 힘을 얻습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고 아자아자!"

"앞으로는 저같이 용기없는 사람도 직접 나설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안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일 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기자회견열고 항의해주셔서 많은 용기를 받았습니다."

 

(그림3. 베이지색 배경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고, 알록달록한 메모지가 붙어있다.)

 

"파이널판타지 14 한국서버도 여성혐오 행보를 보여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최전선에서 활동해주시는 활동가분들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성 게이머들이 좀 더 즐겁게 게임하고 여성 종사자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콘텐츠 업계에서 여성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것을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는 것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응원하고 있고 연대하고 있다는 걸 당연히 아시겠지만 후원 겸 연대세력 실감 겸 문자 보내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속이지만 힘내시고,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귀여운 병아리 사진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저는 오늘 좀 더 나아졌어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고, 저번주보다 살만한 오늘입니다. 힘냅시다."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죄송하고 행동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갈수록 거칠고 차가워지는 세상에서 많은 여성들의 보루가 되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가장 깊은 밤이 지나면 환한 빛이 찾아오듯이 이 또한 지나갈 테니 부디 꺾이지 않고 다만 숨을 고르며 자신을 돌보시기를."

"반여성주의적이고 반노동자적인 모든 폭력의 근절을 위하여!"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주세요"

 

(그림4. 베이지색 배경에 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달린 트리가 한 그루 서있다.)

 

앞으로도 용맹하게! 헤쳐나가는 민우회가 될게요. 감사합니다

 

*

문자후원 항상 활~짝 열려있습니다!

#2540-3838로 문자 주시면, 1건당 3천원이 후원됩니다. (꼭 번호 앞에 #을 붙여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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