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화일>

남성을 억압(?)하는 여성상사를 그린 작품, 미술대상을 타다!

수상작가 김용중씨는 고졸학력으로서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한 끝에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작 <팀>은 자기개성이 뚜렷한 디자인 회사의 여성팀장과 지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에워싼 남자 부하사원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색구도의 그림이라는 설명, 또는 ‘여성의 지위상승으로 위축되는 현대남성들의 모습’을 그렸다는 수상이유도 설명되었다(한겨레, 조선일보 등). 김용중씨 또한 인터뷰에서 “남성이 위축되는 사회분위기를 표현하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