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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정치진출 확대 환영하며, 맑은정치 실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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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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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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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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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01
이에 총선여성연대와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는 평등하고 민주적이며 소외된 사람들의 대표성이 확보되는 진정한 정치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여성당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각 정당에 바란다] 각 정당은 17대 회기동안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모든 적극적 조치를 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여성정치참여의 제도적 틀을 완성해야 한다. - 16대 정치관계법 개정과정에서 누락된 ‘지역구 축소·비례대표 확대’ 의제를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비례대표수의 확대는 이번 총선에서도 깨지못한 높은 지역주의의 장벽을 타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를 통해 여성 및 소수자의 정치참여비율을 높여야 한다. - 각 정당은 개정 정당법에 명시된대로 정당보조금의 10%를 반드시 차세대 여성정치인 양성에 사용해야 한다. 이미 각 당이 총선 여성공약에서 밝힌대로 여성예비정치인 양성기구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정당의 각 조직체계에 여성들이 의무적으로 30%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않고는 근본적인 여성정치참여 확대는 오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1. [여성당선자에 바란다] 여성당선자들은 17대 국회를 깨끗하고 맑은 정치,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정치, 정쟁이 아닌 정책을 대결하는 정치로 만들어야 한다. - 우리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가로막는 부패정치를 정화함으로써 정치개혁과 여성정치세력화의 실질적 내용을 채우는 데 앞장 서야 한다. 사회지도급 여성계 인사들이 도덕성과 참신성 그리고 성평등 의식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추었다고 해서 추천하고 지지한 후보들인만큼 여성유권자들의 대표로서 정치개혁과제와 여성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여줄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각 정당은 17대 총선 여성공약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보육정책과 모성보호 정책, 양성평등한 가족정책 등을 매우 세밀하게 제시했고, 그 외에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차별철폐, 여성일자리 창출 등을 4개 정당 이상이 약속했다. 각 당의 공약을 이행하는 제1차적 주체는 당연히 여성당선자들의 몫이다. 이럴 때만이 진정한 여성정치 시대는 도래할 것이다. 여성의 참여로 평등·평화·상생의 정치가 17대 국회에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본다. 총선여성연대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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