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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패러디 사건'에 관한 한국여성민우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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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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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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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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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37
'박근혜 패러디 사건'에 관한 한국여성민우회 논평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패러디의 청와대 홈페이지 게재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려진 '박근혜 패러디'가 오랜 시간 게재됨으로써 정치적 쟁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패러디물이 성차별적인 표현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랫 동안 게시한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다. 따라서 청와대는 빠른 시일 내에 실무책임자와 담당자에 대한 엄중문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치패러디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라도 대상이 될 만큼 성역 없이 만들어지고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패러디의 여성비하적인 성격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우리는 풍자와 해학이라는 미명하에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 대상으로 삼고 있는 패러디를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수없이 많이 보아왔다. 따라서 '박근혜 패러디'는 현재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급격히 확산되는 패러디문화의 반여성적인 특성으로 보면 이미 예견된 일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정치권은 '박근혜 패러디'를 빌미로 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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