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한국 시민 반전평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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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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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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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4.12국제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한국 시민 반전평화 외침!!
지난 12일 '국제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행사가 시청앞에서 5,000여명의 학생, 시민등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침략을 규탄하는 3번째의 대대적인 국제반전행동 행사로 전세계의 국가와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춤패 '줄'의 반전 춤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이영희 한양대 교수의 짧은 반전 강의와 영화배우 정진영씨 등의 반전발언이 있었고, 어린이 노래패와 꽃다지의 공연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광화문으로의 평화행진을 시도했으나 길을 막아서는 전경들과 맞써 결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그과정에서 시민 여러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다시한번 미국의 이라크 침략의 즉각적인 중단과 야만적 학살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파병 결정 철회를 소리높여 외쳤다.
시민 반전평화 결의문
4.12 국제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한국 시민 반전평화 결의문
우리는 오늘 2003년 평화의 봄을 맞기 위한 뜨거운 국제반전평화연대의 한가운데 서 있다.
전 세계 반전평화의 열망을 짓밟고 미국이 이라크 침략을 강행한 지 3주일이 지난 지금 우리는 평화의 봄을 따뜻하게 맞지 못한 이라크 전쟁의 참상 앞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미사일과 폭탄 앞에 쓰러져 간 무고한 이라크의 어린 생명과 이라크인들의 주검과 고통 앞에 전쟁을 막아내지 못한 참회의 눈물과 연민의 정을 나누며 전 세계 반전평화애호 시민들의 마음과 이라크 국민들의 자주적인 재건의지가 모아져 이라크에 평화로운 미래가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우리는 평화의 세기여야 할 21세기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으로 야만의 세기, 전쟁의 세기로 기록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우리가 다시 이 곳에 서는 것은 이라크의 평화는 세계평화요, 한반도 평화라는 마음과 행동을 나눈 반전평화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고 그 어떤 전쟁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전쟁을 막는 유일하고 위력한 힘은 평화의 올곧은 연대와 단합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이 국제법과 유엔의 평화적인 질서를 위반하고 세계 시민사회의 반전평화 열망을 짓밟은 침략전쟁이자, 불법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략은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미국의 대량살상무기로 무고한 이라크 어린이, 여성 등 민간인을 살상한 학살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라크 석유를 빼앗고 중동지역 패권체제를 확립하려는 제국의 패권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열화우라늄탄, 대량살상무기를 동원한 이라크 침략은 바스라의 야자수, 바그다드의 티그리스강, 이름없는 풀꽃 등 물과 공기, 땅을 오염시키고 자연생태계와 역사문명을 잿더미로 만드는 생명파괴 전쟁임을 확인하였다.
세계는 오늘 이와같은 미국에 의한 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면서 더 이상 미국에 의한 전쟁이 한반도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어떤 곳으로도 발화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하고 간절한 반전평화의 염원이 국제 반전평화공동행동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침략전쟁의 결과는 다른 분쟁을 낳고 힘과 폭력을 앞세운 또 다른 전쟁의 불씨를 지필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지금 겪고 있는 이라크인들의 처참한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라크 전쟁의 중단을 요구하며 이라크인들에게 더 큰 고통과 또 다른 전쟁을 부추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에 의한 일방적인 점령과 통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전 세계 평화애호 시민사회와 유엔과 함께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의 책임을 묻고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점령으로부터 더 큰 혼란과 분쟁을 막기 위해 이라크인들이 스스로의 힘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쟁을 중단시키고 전후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에 불어닥칠 수 있는 전쟁의 위협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힘의 지배논리만을 앞세워 군사주의를 팽창시키고 있는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을 확인하고 있는 지금 미국이 베풀어 줄 선의에 의존하는 것은 한반도의 운명을 미국에 내맡기는 것에 다름 아니다. 북핵문제로 불거진 한반도 전쟁위기라는 엄혹한 현실 앞에 이라크 전쟁지원의 댓가로 한반도 평화를 구할 수 없다는 우리나라 국민의 냉철한 인식과 지혜가 이 땅에 가득하다. 노무현 정부의 불법전쟁을 지원하는 한국군 파병은 이라크 전쟁중단과 평화적인 해결의 길이 아니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큰 원칙을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침략전쟁과 일방적인 점령과 통치를 지원하는 국가라는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노무현 정부가 파병계획을 철회하고 이라크 전쟁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사회와 유엔의 결의를 모으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
전쟁의 큰 상처를 입고 그 아픔이 가시지 않은 이 땅 한반도에 소중하게 심고 가꾸어 지켜내야 할 평화는 어떠한 전쟁도 반대하고 전쟁을 중단시키는 평화세력으로서 함께 동참할 때 더욱 튼실하게 보위될 수 있다.
우리는 한반도에 드리워 있는 전쟁위협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일에 한국의 시민과 세계 평화세력이 양심과 정의 그리고 평화의 힘으로 연대하고 단합해 갈 것이다.
우리는 오늘 우리 아이들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와 생명을 위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위해 평화를 이야기하고 평화를 실천할 것이다.
2003. 4. 12 국제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반전평화를 위한 비상국민회의,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여중생 범국민대책위
한국 시민 반전평화 외침!!
지난 12일 '국제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행사가 시청앞에서 5,000여명의 학생, 시민등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침략을 규탄하는 3번째의 대대적인 국제반전행동 행사로 전세계의 국가와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춤패 '줄'의 반전 춤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이영희 한양대 교수의 짧은 반전 강의와 영화배우 정진영씨 등의 반전발언이 있었고, 어린이 노래패와 꽃다지의 공연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광화문으로의 평화행진을 시도했으나 길을 막아서는 전경들과 맞써 결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그과정에서 시민 여러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다시한번 미국의 이라크 침략의 즉각적인 중단과 야만적 학살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파병 결정 철회를 소리높여 외쳤다.
시민 반전평화 결의문
4.12 국제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한국 시민 반전평화 결의문
우리는 오늘 2003년 평화의 봄을 맞기 위한 뜨거운 국제반전평화연대의 한가운데 서 있다.
전 세계 반전평화의 열망을 짓밟고 미국이 이라크 침략을 강행한 지 3주일이 지난 지금 우리는 평화의 봄을 따뜻하게 맞지 못한 이라크 전쟁의 참상 앞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미사일과 폭탄 앞에 쓰러져 간 무고한 이라크의 어린 생명과 이라크인들의 주검과 고통 앞에 전쟁을 막아내지 못한 참회의 눈물과 연민의 정을 나누며 전 세계 반전평화애호 시민들의 마음과 이라크 국민들의 자주적인 재건의지가 모아져 이라크에 평화로운 미래가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우리는 평화의 세기여야 할 21세기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으로 야만의 세기, 전쟁의 세기로 기록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우리가 다시 이 곳에 서는 것은 이라크의 평화는 세계평화요, 한반도 평화라는 마음과 행동을 나눈 반전평화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고 그 어떤 전쟁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전쟁을 막는 유일하고 위력한 힘은 평화의 올곧은 연대와 단합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미국의 이라크 침략이 국제법과 유엔의 평화적인 질서를 위반하고 세계 시민사회의 반전평화 열망을 짓밟은 침략전쟁이자, 불법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략은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미국의 대량살상무기로 무고한 이라크 어린이, 여성 등 민간인을 살상한 학살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라크 석유를 빼앗고 중동지역 패권체제를 확립하려는 제국의 패권전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열화우라늄탄, 대량살상무기를 동원한 이라크 침략은 바스라의 야자수, 바그다드의 티그리스강, 이름없는 풀꽃 등 물과 공기, 땅을 오염시키고 자연생태계와 역사문명을 잿더미로 만드는 생명파괴 전쟁임을 확인하였다.
세계는 오늘 이와같은 미국에 의한 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면서 더 이상 미국에 의한 전쟁이 한반도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어떤 곳으로도 발화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하고 간절한 반전평화의 염원이 국제 반전평화공동행동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침략전쟁의 결과는 다른 분쟁을 낳고 힘과 폭력을 앞세운 또 다른 전쟁의 불씨를 지필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지금 겪고 있는 이라크인들의 처참한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라크 전쟁의 중단을 요구하며 이라크인들에게 더 큰 고통과 또 다른 전쟁을 부추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에 의한 일방적인 점령과 통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전 세계 평화애호 시민사회와 유엔과 함께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의 책임을 묻고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 점령으로부터 더 큰 혼란과 분쟁을 막기 위해 이라크인들이 스스로의 힘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쟁을 중단시키고 전후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에 불어닥칠 수 있는 전쟁의 위협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힘의 지배논리만을 앞세워 군사주의를 팽창시키고 있는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을 확인하고 있는 지금 미국이 베풀어 줄 선의에 의존하는 것은 한반도의 운명을 미국에 내맡기는 것에 다름 아니다. 북핵문제로 불거진 한반도 전쟁위기라는 엄혹한 현실 앞에 이라크 전쟁지원의 댓가로 한반도 평화를 구할 수 없다는 우리나라 국민의 냉철한 인식과 지혜가 이 땅에 가득하다. 노무현 정부의 불법전쟁을 지원하는 한국군 파병은 이라크 전쟁중단과 평화적인 해결의 길이 아니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큰 원칙을 저버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침략전쟁과 일방적인 점령과 통치를 지원하는 국가라는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노무현 정부가 파병계획을 철회하고 이라크 전쟁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사회와 유엔의 결의를 모으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한다.
전쟁의 큰 상처를 입고 그 아픔이 가시지 않은 이 땅 한반도에 소중하게 심고 가꾸어 지켜내야 할 평화는 어떠한 전쟁도 반대하고 전쟁을 중단시키는 평화세력으로서 함께 동참할 때 더욱 튼실하게 보위될 수 있다.
우리는 한반도에 드리워 있는 전쟁위협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일에 한국의 시민과 세계 평화세력이 양심과 정의 그리고 평화의 힘으로 연대하고 단합해 갈 것이다.
우리는 오늘 우리 아이들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와 생명을 위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위해 평화를 이야기하고 평화를 실천할 것이다.
2003. 4. 12 국제 반전평화 공동행동의 날
반전평화를 위한 비상국민회의,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여중생 범국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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