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후기]-4대강 정비사업 반대 1일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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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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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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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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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4대강 사업폐기를 촉구하는 천막농성
6월 29일에는 여성민우회와 생명의 숲이 함께 했습니다.
오전에는 민우회 지부에서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남서민우회 조성화 대표와 회원, 군포민우회 김영숙대표, 문정미, 김묵순 선생님 ,
고양민우회 이여로 대표 모두 쨍쨍한 햇볓아래 서명을 받고 거리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조계사 앞 거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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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이명박대통령이 운하는 임기내에 하지 않겠다는 라디오 방송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운하백지화 공동행동은 긴급기자회견을 했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대통령임기 내에 당연히 운하는 못한다 4대강사업자체가 운하인데 한강-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만 하지 않는다고 운하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운하사업에서 강만 다시 연결하면 대운하다 운하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면
강을 정비하면서 왜 그렇게 보를 많이 만드느냐 하는 내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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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민우회 본부의 상근자들이 서명전을 담당했습니다. 힘든 서명전 -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열심히 외치고 있군요 ^^ 서명전 후 인사동에서 거리퍼포먼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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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청계천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회원팀 활동가 바람, 주가이, 여진, 회원 가을, 권미혁 대표샘이 함께 했습니다.
홍보물을 나눠주고 다시 농성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때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더군요
조계사 천막은 저녁에도 쉬이 잠들지 않는 것을 아는 듯 동북민우회에서 김현아 대표와 오승현 샘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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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만 나온 정체 모를 이 사진은 농성장을 방문한 회원 먼지와 먼지가 데려온 시베리안 허스키를 보느라 몰려든 민우회 상근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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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에서 밤을 함게 하기 위해 똥글, 꼬감,광년, 은날이 농성장에 왔지만 비좁은 농성장 잠자리 관계로 집으로 다시 가고 이날 농성장의 밤은 생명의 숲이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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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홍보물을 나눠주고 거리 서명을 받는 것으로 긴 하루의 농성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여자 민우회 권미혁, 김인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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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어느덧 농성 21일 - 서명을 해주는 많은 분들이 운하는 안 되어야 할텐데 걱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막아내어야 할텐데
시민들의 바람을 아는지- 아직도 삽질은 멈추지 않네요
더웠던 6월 29일을 함께 빛내준 모든 방문자들, 서명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대강을 죽이는 4대강 사업- 우리의 반대는 주욱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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