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테이블]복지국가논의에서 돌봄패러다임 개입의 의미와 전략은?"
〔여성운동, 돌봄으로 변화를 기획하다.〕
라운드테이블
“복지국가논의에서 돌봄패러다임 개입의 의미와 전략은 ?”
최근 복지국가에 대한 논의가 정치, 사회진영에서 분분한 가운데, 여성운동학자들 또한 다양한 형태로 이런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족 내 여성역할로 집중되어지던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화, 혹은 사회적 가치인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여성운동은 돌봄패러다임, 돌봄정책이 복지국가설계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뜨겁습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여성운동가 그리고 학자들 사이에 돌봄을 둘러싼 다양한 구상과 견해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차이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어떤 전략 속에서 정리되고 재편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복지국가 설계 속에서 돌봄패러다임이 가지는 여성운동적 의미는 무엇인지, 돌봄이 존중받는 사회로의 전환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의 구체적 정책설계방향은 여성들의 현실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자 하는 것인지 전망의 차이와 교차점을 드러내어 여성운동이 꿈꾸는 사회를 풍성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우리들이 함께 모여 여성운동이 복지국가 논의에 어떤 돌봄담론과 관점, 정책으로 개입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모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일시 : 2010년 8월 16일 2시
장소 : 민주노총 대회의실 13층
사회 : 이숙진 ( 한국여성민우회 이사, 젠더사회연구소 ) 패널 : 마경희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엄규숙 ( 경희사이버대 ) 윤자영 ( 한국노동연구원 ) 장지연 ( 한국노동연구원 ) 최은영 ( 충북대 ) 정춘숙 ( 한국여성의전화 ) 김인숙 ( 한국여성민우회 )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 : 한국여성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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