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날 후기] 나만의 여름나기 방법 대 공 개!
“드디어 오늘! 신입회원분들과 민우회가 첫 만남을 가지는 날이에요!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생협 팥빙수 대기중! 그 동안 민우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날, 바로 당신이 주인공이에요J” 이 문자에 1명에게만 답문이…(;ㅁ;) 이번 만남의 날에는 어떤 분들이 오시려나 노심초사 하고 있던 회원팀… 적은 인원을 예상하고 장소도 원경선홀에서 민우회 회의실로 변경하여 기다리고 있었어요. 앗! 이런 걱정은 접어둘걸 그랬어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회의실에 의자를 더 들여다 놓기 분주했던 7시30분! 와아~~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답니다. 준비했던 자료도, 이름표도 모자라 부랴부랴 복사하고,,,(앞으로는 넉넉하게 준비하고 있을게요!) 그렇게 옹기종기 앉아 시작된 3차 신입회원만남의 날에 누구누구 왔었는지 궁금하시죠? 단체사진을 보며 이름을 매치해보아요! |
휘 |
카티아 |
수수깡 |
메어리 |
귄 |
스머프 |
이카루스 |
햇살 |
자스민 |
|
은아 |
모후아 |
민트 |
먼저 가신 “영은님” |
민우회 활동을 동영상으로 보고나서, 조금 특별한 자기소개를 하였는데요. 이번에는 "나만의 여름나기 방법,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자기이야기를 하였어요. 이 때 나온 이야기는 모람세상에서 공유하도록 할게요! 이제부터는 스머프님의 후기입니다. 꽤나 더웠던 날인데, 망원역에서 민우회 사무실까지, 그다지 더운 줄도 모르고 걸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첫 모임이 긴장되기 마련이지만, 민우회 신입회원 만남의 더욱 그랬거든요. 말로만 듣던 민우회, 항상 인터넷 창 너머에서 뉴스나 보며 기웃거리던 단체에 실제로 가려니,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도 어색해선, 지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총회에서도 ‘예능’을 하신다는, 회원분들이 심심해 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시는 활동가님들 덕분에 이내 긴장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활동가분들께서 ‘감격’이라고 표현하실 만큼, 신입회원 모임 치곤 많은 인원이 참석했었습니다.(덕분에 세미나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아요.) 하지만, 스스럼 없는 분위기 덕분에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서인지 참석해주신 분들 대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민우회의 활동,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여름나기 비법, 여름휴가의 추억을 공유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는 지금도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은, 뒷풀이 자리에서 ‘민우회식 별칭 짓기’로 제 별칭을 받은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원으로 둘러앉아, 한 사람씩, 옆 사람에서 옆 사람으로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고, 마지막에 돌아오는 별명을 받는 그 모습, 겉 도는 사람 없이 모두가 참여하고, 입다문 사람 없이 모두가 한마디씩 하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신입회원모임 분위기도, 사무실 풍경도 이러했다면 과장일까요? 홀로 사는 도시 표류자로서, 간만에 따듯하고 즐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
회원 가입한 계기부터 그 동안 참여했던 회원활동 간증까지!
만남의 날 참석해준 '새음' 고마워요!
더위를 잊게 해줄 생협 팥을 토핑한 팥빙수를 후루룩! 먹으며
사회자의 말이 많아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 다음 신입회원 만남의 날은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우와 정말 많은 신입회원분들이 모였어요! 알고싶당! 민우회 신입회원분들!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릴게용. 이름과 얼굴을 어떻게 매치할 수 있을까용?
스머프 후기 참 좋네요. 사려깊은 회원님을 만나 저희도 햄볶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