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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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기타2001 최악의 방송프로그램 선정 발표회작년 SBS의 '한밤의 TV 연예'가 '2000년 나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결국 주2회의 편성이 주1회로 줄어든 일은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올해는 특히 최악의 방송프로그램 선정 과정에서 시청자 평가단 75명과 어린이평가단 65명의 모니터 및 평가결과가 반영되었다는데서 큰 의의를 찾고자 합니다.올해는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나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이후 개선 캠페인에 많은 격려와 힘을 실어 주세요.[때] 2001년 9월 7일 (금) 오후 3시~5시[곳] 성공회성당 강당 (시청앞 세실 극장 옆)[프로그램]- 선정위원 소개 및 선정의 변 듣기- 경과보고 및 선정기준 소개- 최악의 프로그램 발표 '2001 최악의 프로그램/2001 나쁜 프로그램/2001 최악의 어린이 프로그램'- 최악의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소개- 개선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난타 "나쁜 프로그램아 물럿거라" 2001. 09. 03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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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기타[답변서]서울시가 제작, 배포한 홍보물의 성차별성 개선요구에 대한 회신민우회는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이하 생/생/도/시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성차별적인 관행과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생활 속에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생/생/도/시/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와 관련한 홍보물에서 남성은 생계부양자, 여성은 가사·양육 전담자로 묘사된 그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의견서를 2006년 8월 8일 발송하였고, 이에 서울시에서는 개선요구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서울특별시수신자 : (사)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귀하제 목 : 서울시가 제작, 배포한 홍보물의 성차별성 개선요구에 대한 회신1. 서울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귀 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 한국여성민우회 행정 2006-123(2006.8.10)호 '서울시청이 제작,배포한 홍보물의 성차별성 개선 요구의 건'과 관련입니다.3. 귀 단체의 지적사항을 우리시 각 실무부서에 홍보하여 차후 홍보물 등 제작시 성차별적 요소가 반영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우리시에서 제작되는 각종 홍보물 등 간행물 사전 심의단계에서 동 요소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여 심의토록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4. 앞으로 서울시에서 제작되는 홍보물에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담기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서울특별시장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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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기타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 촉구 여성단체 호소문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 촉구 여성단체 호소문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강력 규탄한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중단하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즉각 철수하라.오늘 우리는 레바논에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어린이의 목소리와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통곡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 울부짖음이 오늘 우리를 이 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끊어진 다리, 파괴된 도로, 날아오는 포탄, 바다에 떠있는 이스라엘 함선으로 레바논이 봉쇄되어 국제사회 구호물자도 피해자에게 제대로 나누어 줄 수 없는 레바논의 처참한 상황에 우리는 분노합니다.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왜 민간인 건물이 폭격 받아 아이가 죽어야 합니까?왜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았던 가족들이 피난을 가야합니까? 왜 100만 명의 민간인들이 난민이 되어야 합니까?우리는 알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1996년 카나 학살…….전쟁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무고한 민간인이 전쟁의 희생자가 되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이 주로 폭격하는 남부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로부터 추방된 팔레스타인 민중들이 밀집해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쟁은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전쟁과 연결됩니다. 이스라엘의 강압적인 점령정책과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피와 보복의 악순환을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으로 팔레스타인 민중들은 고통 받아 왔고, 상당수는 난민으로 타국으로 떠났습니다. 이것은 다시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민중의 저항으로 이어졌습니다.이 반복되는 전쟁은 끝나야 합니다.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이 인권과 동등한 권리를 누릴 때 지속가능한 평화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중동지역에서 더 이상의 끔직한 파괴와 희생을 막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안전보장은 군사적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장악한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의 안전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이 자결권을 갖고 평화적으로 공존할 때 이 지역에서 전쟁은 끝날 것입니다. 오늘, 평화를 위해서 싸워온 여성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여기에 서 있습니다. 너무 울어 울음도 메말라 버린 레바논 여성과 연대하기 위하여, 깊은 슬픔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팔레스타인 여성과 연대하기 위하여, 텔아비브에서 더 이상 전쟁은 안돼 라고 외치는 이스라엘 여성과 함께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우리 여성들의 연대는 전쟁의 세상이 아닌, 평화의 세상을 일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무기와 군사적 힘이 아닌 대화와 상호존중의 연대를 통해 우리는 안전보장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우리여성들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지역이 군사적 대립의 땅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의 땅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대량살상과 파괴를 종식시키기 위해 전쟁을 즉각 중단하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철수하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지역의 갈등을 정의롭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하게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인권과 자결권을 존중하는 해결책을 강구하라우리는 국제사회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인권과 자결권을 존중하는 분쟁해결책을 지원하라- 레바논 난민에게 인도주의적 지원과 구호를 시급히 제공하라- 레바논의 파괴된 경제와 기반시설 복구에 참여하라아울러 이스라엘 레바논 분쟁 당사자들에게 무력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2006년 8월10일 경기여성단체연합,공무원노조여성위원회,기독여민회,민주노동당여성위원회,민주노총여성위원회,반미여성회,수원여성회,여성환경연대,자주여성회,전교조여성위원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대협,충북여성민우회,통일연대여성위원회,평화를만드는여성회,평화어머니회,한국교회여성연합회,한국노총여성위원회,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의전화연합,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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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기타생생도시 캠페인 자료수집 결과생활 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생/생/도/시 캠페인 자료수집 결과 1. 들어가며생/생/도/시/ 캠페인은 일상에 뿌리 깊이 남아있는 성차별적인 관행이나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성차별적인 관행 과 언행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활동입니다. 특히 일상적인 생활영역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차별적인 문화와 관행 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성평등한 문화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적인 인식과 관행 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성평등한 문화와 인식이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생/생/도/시/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일상영역의 성차별적인 관행, 성별화된 문화에 대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 습니다. 사진게시판 [생생갤러리]에서는 일상영역에서 접하는 다양한 서울시내의 문화, 특히 관공서, 공공시설의 캐릭 터, 홍보책자, 안내표지판 등에서 나타난 성별분업과 성별화된 색, 단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으며, 의견게시판 [ 생생토크]에서는 성평등한 문화, 새로운 생활문화 가치를 위해 바꿔야 할 문화에 대해 덧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2.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일상 속 성차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릭터의 성차별성캐릭터는 친근하고 귀여운 시각적인 이미지로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비영리단체, 학생들의 개인홈페 이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캐릭터는 여성과 남성으로 이분화 되어 태도, 표정, 색, 역할 등이 성별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남성캐릭터의 경우 손과 발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에서 파랑색을 주되게 사용하는 반면, 여성캐릭터의 경우 손과 발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붉은색을 주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청의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의 경우 포순이는 내근직으로 전화를 받거나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포돌이 의 경우 출동준비를 하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대별시켜, 여성경찰과 남성경찰이 따로 있는 것인양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는 단순히 해당 기관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속에서의 성역할에 대한 인 식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캐릭터를 제작·사용하는 기업, 기관 등은 캐릭터에서 드러나는 여성과 남성의 표정, 태도, 역할 등에 여성과 남성의 전통적 역할을 강제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히 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성역할에 기반하고 있는 각종 홍보물많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병원, 은행, 대형마트, 관공서 등에는 수많은 안내문과 홍보책자들이 존재하며, 그 안에 사용되는 그림들 역시 여전히 가사와 양육은 여성의 몫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아 이와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거의 대부분 여성이 그 역할을 담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전기제품사용과 아껴쓰기, 에어컨덮개를 씌우는 가사일, 숙취에 시달리는 배우자를 위해 해장국을 끓이는 것 역시 여성의 역할로 규정짓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만이 가사를 전담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홍보물속에 계속 담는다면, 가사는 당연히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남여의 가사·양육노동의 분담은 현실이자, 일·가족 양립 패러다임을 가져가야 하는 우리 사회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따 라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기업과 기관은 홍보물이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접한 시민들 의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주지하여야 합니다. 이에 홍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그림 하나하나에 성차별은 없는지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3) 여성은 분홍색으로, 남성은 파랑색으로 성별화 된 색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공공기관, 신문, 캠페인, 병원 등에 등장하는 남녀의 모습은 대부분 빨강과 파랑으로 구 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장난감과 학용품 역시 성별에 따라 분홍과 파랑이라는 명확한 대비를 통해 ‘여아용과 남아용’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과 남성을 명확하게 색으로 대비시킴으로써, ‘파랑은 남성의 색’으로 ‘분홍은 여성의 색’으로 인식되도록 하여 또다른 성별화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과 남성의 색을 규정하는 성별화를 해체하여 보다 다양한 색들이 생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4) 성차별적인 단어사용홍보물, 광고, 책 자 등에서는 수많은 단어들이 사용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단어들 중에는 ‘정숙하게, 다소곳하게, 조신하게’ 등 여성에게 만 강제하는 단어도 많고, ‘청소년, 학부형’ 등 남여를 공히 아우르지만 실제로 여성이 함의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서울시 홍보책자 중>또한, 경찰과 의사 등 여성이 그 일을 하게 되는 경우 ‘여경, 여의사, 여사장’ 등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처녀작, 숫처녀,미망인’ 등은 여전히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차별적인 단어사용은 여성과 남성의 역할과 행동을 제한하고 규정지을 뿐 아니라, 그러한 태도를 강요하는 기 제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되는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경우에 있어서 단어사용에 성차별성은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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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기타서울시청이 제작 배포한 홍보물의 성차별성에 대한 한국여성민우회의 의견서민우회는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이하 생/생/도/시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성차별적인 관행과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생활 속에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공서에서 제작한 그림, 표어, 캐릭터를 담은 홍보물은 성평등한 법과 정책마련만큼 일상의 성평등한 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에 생/생/도/시/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와 관련한 홍보물에서 남성은 생계부양자, 여성은 가사·양육 전담자로 묘사된 그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의견서를 2006년 8월 8일 발송하였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생/생/도/시/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와 관련한 홍보물에서 남성은 생계부양자, 여성은 가사·양육 전담자로 묘사된 그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주목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합니다. 1. 서울시청에서 제작한 ‘승용차요일제’ 홍보물은 성역할 고정관념에 기반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재구성하여야 합니다. <승용차요일제 홍보책자>서울시에서 제작·배포한 승용차요일제 관련 홍보책자 안에는 자동차를 쉬게 하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남성과 집에서 아이와 함께 남성을 배웅하는 여성이 그려져 있습니다.서울시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 홍보물에는 남성만이 가정의 생계부양자이며, 여성은 항상 가사와 양육의 담당자라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기반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홍보현수막> <승용차요일제 사이트>승용차운전자가 남성만이 아닌 현실을 반영하여 남여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지 않도록 다양한 그림제시가 가능함에도, 홍보책자 뿐만 아니라 승용차 요일제 현수막, 사이트에서도 이 그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성별에 따른 역할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 2. 시민들에게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서울시의 캐릭터, 그림, 단어, 색 등에 보다 주의깊은 선택이 요구됩니다.서울시청은 비단 위 두가지 홍보물뿐만 아니라 수많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러한 홍보물은 서울시내 수많은 곳에서 배포되어 서울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홍보물은 주지하다시피, 이를 접한 시민들의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되는 캐릭터, 그림, 단어, 색 등에 보다 주의깊은 선택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중인 서울시 홍보물에 대한 전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시가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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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기타[생활 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 생/생/도/시/ 프로젝트 에 참여해주세요![생활 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 생/생/도/시/ 프로젝트 에 참여해주세요!생/생/도/시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차별적인 문화에 대해 다시 바라보고, 성평등한 문화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는 캠페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공공시설의 안내표지판, 병원이나 관공서 등에 부착되어있는 각종 캐릭터들과 홍보물 등 일상적인 영역에서 흔히 접하는 성차별적인 ‘색’과 ‘단어’, 관공서에서 사용되는 성별화된 ‘캐릭터’, 기타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성차별적인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생활 속에 평등이 숨쉬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입니다. 예를 들면, 여자화장실에만 있는 기저귀 갈이대 표지판이나 성별분업이 확연히 드러나는 홍보책자와 각종 표지판, 단어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도 좋구요, 아니면 칭찬받아 마땅한 괜찮은 캐릭터, 각종 표지판 등을 올리거나, 대안적인 문화에 대해 올려도 좋습니다. 캠페인은 생/생/도/시 사이트[http://sangsang.womenlink.or.kr]에서 진행되는 온라인캠페인으로써, 사진게시판 [생생갤러리]에서는 서울시내에 있는 관공서, 공공시설의 캐릭터, 홍보책자, 안내표지판 등에서 나타난 성별분업과 성별화된 색, 단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으며, 의견게시판 [생생토크]에서는 성평등한 문화, 새로운 생활문화 가치를 위해 바꿔야 할 문화에 대해 덧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생/생/도/시/와 함께하기] 1. 하루에 한번씩~~ 생생도시 사이트 http://sangsang.womenlink.or.kr 에 방문해서 의견게시판[생생토크]에 덧글을 달거나, 성별화된 색이나 단어 등과 관련해서 자신이 경험한 차별적 경험들을 올려주세요. 2. 사진게시판 [생생갤러리]에 일상에서 접하는 성차별적인 문화에 대해 핸드폰이나 디카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 아니면 문제적인 사이트를 발견하면 캡쳐를 해서 생생갤러리에 올려주세요. 3.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생생도시 사이트 홍보하기 - 민우회 메인사이트에 올려져있는 생생도시 배너를 복사해서 올리면 게시물이 자동적으로 링크되어 생생사이트로 이동이 됩니다.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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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기타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 II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공공시설, 가게, 은행, 화장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홍보물이나 그림, 안내문들. 그 속에 나타난 남녀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민우회는 문제제기하고 성평등한 문화, 새로운 생활문화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병원, 은행, 대형마트, 관공서 등 일상생활의 수많은 안내문과 홍보책자들. 이 안내문과 홍보책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무언가 법칙을 발견하시게 됩니다. 두 눈 부릅뜨고 그림들을 쭈우욱~ 살펴보세요. 과연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먼저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그림을 볼까요? 지하철의 홍보물 등에서 보통 보살핌, 혹은 도움이 필요한 경우(노인, 장애인, 아이 등을 돌보는 역할)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은 여성이고, 저 뒤에 있는 남성은 흐믓하게 가방을 들고 서 있네요.(숨은 그림 찾기 입니다.^^). 또한 안전 및 구조 등 위험하고 힘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사람은 흔히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군요~ 관공서의 홍보책자를 살펴볼까요? 안전한 전기제품사용과 아껴쓰기, 에어컨덮개를 씌우는 가사일, 숙취에 시달리는 배우자를 위해 해장국을 끓이는 것은 여성이네요. 어. 그런데 자동차 요일제에 차를 두고 출근하는 사람은 남성이네요. 이 그림들의 공통점, 찾으셨나요? 안내문 안에서 여성과 남성이 하는 역할과 일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는 사실, 눈치 채셨나요? 관공서나 병원에서 발행하는 홍보물을 보면 직업에 있어서도 성별이 구분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남성은 의사, 여성은 간호사로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문과 홍보책자의 그림들이 우리 일상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여성의 역할’과 ‘남성의 역할’, ‘여성의 직업’과 ‘남성의 직업’을 자연스레 구분하게 되는 고정관념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작지만 예리한 관심과 참여가 여러분의 일상을 평등이 숨쉬는 생생도시로 만듭니다.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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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기타‘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 Ⅰ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아이들 옷을 살 때 남자아이에게는 파란 옷을, 여자아이에게는 분홍색옷을 사주고 있지 않으신가요?각종 안전 표지판에서 아이손을 붙잡고 있는것은 항상 여성이고, 여자화장실 표지판의 여성은 왜 늘 치마를 입고 있는지 궁금 해보신 적은 없으셨나요? 우리가 쉽게 부르는 ‘미망인’이나 ‘처녀’, ‘도련님’ 이란 단어들은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요? 이렇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가게, 은행, 화장실 등 다양한 일상영역에서 성별화된 캐릭터와 색, 단어들은 성차별적인 문화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민우회는 우리의 삶에서 흔히 접하는 성차별적인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성평등한 문화, 새로운 생활문화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생활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은 여성은 빨강, 남성은 파랑으로 대변되는 색에 대한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을 시작으로 성별화 된 캐릭터와 컷, 사진, 단어로 쭈욱~ 이어지니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아이의 장난감이나 옷을 사러 가면 여자아이는 분홍색이나 붉은 색 계통, 남자아이는 파랑색이나 짙은 색이 주를 이룹니다. 갓 태어난 아이들도 성별에 따라 분홍색과 하늘색으로 확연히 나뉘기도 하죠. 다른 색을 사주고 싶어도 이미 아이들의 상품은 성별에 따라 분홍과 파랑으로 대별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없이 여자아이에겐 분홍색, 남자아이에겐 파란색의 장난감과 옷을 선물할 수밖에 없습니다. ☞ 또한, 공공기관의 책자와 캐릭터에 등장하는 남녀의 모습역시 빨강과 파랑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여성은 분홍색과 빨강색으로, 남성은 파랑색으로 대별되는 모습을 통해 여러분은 어떠한 생각이 드시나요? 이러한 구별짓기가 ‘넌 여자니까’, ‘넌 남자니까’라는 성별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갖게 하는 출발점이 되지는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천, 수만 가지의 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성과 남성에게 씌어져 있는 이 빨강과 파랑의 고정관념,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색에 대한 개인의 선호와 선택권이 존중되어, 다양한 색들이 생동하는 도시! 여러분들의 작지만 예리한^^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집니다! 곧 생생도시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오픈 될 사이트는 여러분이 찍으신 사진 및 의견 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들을 많이 올려주세요~~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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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기타"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밟기" 4차 교실 후기마지막 수업을 앞둔 날의 일기예보도, 역시나 어김없이 비소식이 있었습니다.전날밤 모두들 어떤 소원을 빌고 잠이 들었을지 모를 일이나, ‘우천시 연기’라는 첫번째 모임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흐르는 강물을 시야에 담으며 잔디밭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는 여유가, 외국영화 속에서 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자전거교실에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 마지막 남은 자전거 수업에서 무엇을 더 익혀야 할지를 얘기하는 얼굴들이 더 이상 예전의 그 얼굴들이 아니었습니다.혹여 넘어질까 잔뜩 긴장하던 첫날의 그 낯빛들과나 혼자만 못 타게 될까봐 조바심 내던 핸들링,지난 주에 간신히 발동 걸린 주행을 혹시나 까먹었을까 반신반의하던 소심하던 페달밟기,,한달 동안의 자전거교실 참가자들의 활동영상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훑고 지나갑니다.이젠 자전거 앞에 서자마자, 자신의 다리길이에 맞게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전문가적 손길에 자전거대여점 아저씨도 깜짝 놀라고,친구들의 호위를 받으며 도로에 나가 속도감을 즐기는 이동의 자유,뒷바퀴 잡아주며 다다다다 뛰어다니던 숙련된 조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보다 멋진 승차와 착지를 연구하는 모습이,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여~”봄비를 피하며, 황사를 헤치고 이제는 초록이 넘쳐나는 뜨거운 거리를 질주할 위풍당당한 그녀들의 자전거가,한달 여의 트레이닝을 마치고 5월 14일 민우데이에서 화려하게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그녀들의 자전거를 따라 푸른 지구를 만들어가는 자전거의 행렬이 거리에 넘친 날을 기대해 봅니다.-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밟기 참가자 권영지-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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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기타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밟기 2 "실망하지 않는자 배우리라"지나가는 길에 벼룩시장 한부를 가지고와 살펴보는데 알뜰정보란에 자전거 무료로 배우기가 눈에 확 띄었다. 고등학교땐가 자전거를 배우고싶어 여의도 광장을 한번 나가서 배우려고 시도를 해 보기는 했는데 뒤에서 잡아주는 사람만 땀을 뻘뻘 흘렸던 기억이 난다.예쁜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면 꽃길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한번쯤은 느껴보지 않앗을까? 영화나 T.V.에서 그런장면이 나오면 굉장히 낭만적으로 보이지 않는가?(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만 느끼는 것일까?) 여하튼 굉장히 배워보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 이제 40대 주부가 되다보니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무료라는데 한번 해 보지뭐 하는 마음과 공짜라면 뭐라도 한다는데 싶은 맘에 용기를 내어 신문에 나와있는 민우회 사무실로 전화를 해 보았다.선착순 30명 모집이라는데 늦지는 않앗을까 걱정을 하며 전화를 걸었는데 다행히 참여할 수가 있었다. 드디어 4월!기대하고 있었는데 첫째주는 비가 와서 실망둘째주 부터 시작 하였는데 어라! 생각보다 쉽게 혼자 갈수 있는게 아닌가. 너무나 신이 났다.고등학교때 처음 배울려고 시도 할 때는 뒤에서 잡아 주는 사람에게 미안하게 제대로 한번도 타보지 못했는데 그때 익힌 감각이 아직 살아 있었나? 뒤에서 잡아 주시는 분에게 덜 미안하게 그래도 빨리 혼자 갈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출발은 혼자 하기 너무 힘들다. 더구나 이날은 황사도 무지하게 심했다. 온 여의도가 누렇게 보였으니 입 안에는 모래 먼지가 가득 하였고 그래도 혼자 갈수 있게 돠었다는 사실에 들뜬 기분으로 집에 돌아 왔다. 온 몸이 아프기는 하였지만....두번째 배우러 갔던 세째주.늦어서 무지하게 미안한데, 장소도 바뀌었단다. 다행히 민우회팀들은 찿기 쉬운 곳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 자전거를 빌리고 타 보는데 어! 이제 잡아주지 않아도 출발이 되네.... 오~ 놀라워라~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출발은 할 수 있지만 강사님이 알려 주신데로 출발이 되는것은 아니었다. 엉덩이를 들고 출발을 한 다음 의자에 앉으라는데 불안하여 자꾸 앉은 상태로 출발을 한다. 강사님의 계속되는 코치로 노력하고 시도하고 시도하고 또 시도하여 드디어 강사님께 합격.와! 신난다.~비록 세월이 흘러 40대 아줌마가 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자전거를 멋지게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내가 해 가고 있다는 것이 기특하다."실망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에게는 언젠가 기회는 주어지고 이룰 수 있는 길도 있으니..."민우회에 감사한다.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수 있고 또 하나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것에 대해....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 밟기 참가자 - 김은희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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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기타“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 밟기” 너는 내 운명!“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 밟기” 너는 내 운명!자전거 첫 수업이 무산된 날, 내리는 비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자전거 왕 초부 주제에 "자전거 프로젝트 첫 수업을 빠지게 되어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비가 오는 바람에 연기된 첫수업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리하여 그 주인공인 필자는 "위풍당당..페달밟기"를 내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온 도시가 저주라도 받은 것처럼 황사가 뿌옇게 기승을 부리던 날, 드디어 "위풍당당.."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주말 나들이 인파가 넘치는 여의도 공원으로 자전거 동호회(발바리)와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서 나온 네분의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20여명ㄷ의 회원들이 모였다. 가시연 선생님의 친절한 간략한 자전거 강의를 듣고 두사람씩 조를 나누어 연습에 들어갔다. 먼저 페달을 밟기 전에 두발을 지상에서 떼고 중심을 잡는 훈련부터 시작했다. 나는 어서 바퀴를 굴리고픈 욕심에 중심잡기 훈련을 하다 말고, 페달을 밟았다가 중심을 잃고 바로 쓰러지기를 몇번씩 반복했다. 이에 따로 도우미 선생님을 통해 브레이크 작동특훈을 받고서야 브레이크의 안전한 작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제 혼자 움직이기 위해 한쪽 구석에서 집중하여 시선고정 연습을 하고 페달을 굴리니 어느 순간 자전거 바퀴가 절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아무래도 도우미 선생님의 "장학생'이라는 과찬덕분인 것만 같다. 기쁨도 잠시 나는 거만한 원숭이처럼 나무에서 똑 떨어지고 말았다. 민우회 회원무리들 앞을 속도의 완급조절하지 못하고 달리다가 그만 "타기 잘탄다.."라는 칭찬이 귀에 쏙 박히자 마자 자만하여 중심을 잃고 급정거하다가 자전거가 앞으로 꼬꾸라지고 만것이다. 바닥에 철퍼덕 넘어졌지만 엉덩이 쪽의 아린 통증쯤은 자전거를 이제 혼자 탄다는 기쁨을 누르지 못한 것이다. 벌떡 일어나 웃어보였으니 말이다.첫수업이 끝난지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도 그 엉덩이 통증이 아직도 선명하다. 하지만 좁은 길도 혼자 다니는 자전거 운전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기에 이제는 넘어지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된 것 같다. 이렇게 위풍당당한 우리들은 자전거로 여행하겠다는 큰 목표를 향해 작은 발을 떼게 되었다. ** 위풍당당 자전거 교실 참가자 김지숙(타기)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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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기타보건복지부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에 대한 의견서보건복지부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에 대한 의견서[최근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위기의식이 급속히 고조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부터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불임부부의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총 465억원(국비 213억원, 지방비 252억원)의 재원으로 16,000여쌍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1회 평균 3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50만원을 연내 2회에 걸쳐 지원하며, 기초 생활수급자에게는 1회당 256만원(최대 510만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액의 불임시술비로 인해 출산을 포기한 불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함으로서 출산율을 높이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는 바, 저출산 대책으로 제시된 불임시술 지원에 대한 우려를 감출 수 없으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첫째, 출산율 제고보다 출산과 양육에 관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이번에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불임부부의 불임시술 지원사업에 투여되는 예산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육아지원시설 다음으로 총 6,430억원에 이르는 예산편성으로서,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사업 2,933억원,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 1,510억원에 비해 많은 예산을 투여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출산과 양육에 관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에 보다 집중하기보다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적인 출산을 장려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점이다. 그동안 고액의 시술비로 아이를 갖지 못한 불임부부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으며, 출산선택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 아이를 건강하게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채, 불임시술 지원을 통한 출산장려책은 여성의 출산을 우선적으로 강요할 수 있다. 우리사회에 뿌리 박혀 있는 가부장적이고 혈연중심적인 가족문화 이데올로기속에서 입양 등 대안적인 선택보다 힘겨운 불임시술과정을 통한 출산을 강요받을 수 있는 위험성 또한 있을 수 있다. 둘째, 불임시술은 불임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지, 마지막 희망이 아니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당한제도개선 등 입양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개선하여 합법적 입양절차 등의 입양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불임시술지원을 하겠다고 한 후, 언론에서는 불임부부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희소식인 듯 호도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책방향이 ‘정상가족’형태 내 혈연 중심의 출산만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 우려를 감출 수 없다. 불임부부의 불임시술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아이양육과 관련하여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도 함께 모색하고 보장할 수 있어야 하고, 사회에서 입양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문화가 조성되도록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셋째, 불임시술을 권장하기 이전에 여성의 건강권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불임시술과정에서 과배란으로 인한 난소암, 불임 그리고 드물게는 사망까지 이르는 후유증과 부작용 등의 피해사례가 있음에도 이에 대한 대책과 제도 마련 없이 정부시책으로 불임시술을 지원하는 것을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 불임시술과정에서의 여성의 건강권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을 시급히 마련해야할 것이다.불임시술 지원은 이처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과 결정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전락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며,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선택과 범위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저출산 대책으로 직접적인 출산장려책으로 출산율만 높이려는 데 주력할 것이 아니라, 공보육 시스템 등 사회적 인프라 마련과 출산, 양육과 관련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절박한 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출산장려책만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다. 오히려 변화하는 사회구조속에서의 일, 가정 양립지원, 성별분업 시스템 해체와 돌봄노동의 사회화 등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정부는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2006년 3월 9일한국여성민우회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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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기타여성대회 다녀왔습니다.지난 3월 5일 12시에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98주기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여 제22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약 1700여명의 여성·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축하행사, 기념식, 여성희망걷기 등의 행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여성대회는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빈곤의 여성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여성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차별철폐’, ‘한부모지원제도 확대’를 핵심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따뜻한 봄기운이 함께 해서 더욱 좋았던 이날, 기념행사가 시작되기 전 참여프로그램으로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함께 여성 5종 경기’, ‘보라 썬그라스 만들기’, ‘희망을 알리는 낮은 목소리(빈곤 여성들의 홍보부스)’,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을 진행 하는 등의 시민난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한국여성대회가 있던 3월 5일은 ‘민우데이’이기도 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활동가와 회원들이 참여하였지요. 그렇게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기쁨이 함께 해 더욱 흐뭇했습니다. 이번 38여성 주간 실천행동으로 민우회는 3가지 [자유로운 나! 함께하는 나! 파도타는 나!]라는 주제로 [나!나!나!]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당당한 우리, 자유로운 나!’를 위해 하이힐 신지 않기, 브래지어 하지 않기, 화장하지 않기. ‘나누는 우리, 함께하는 나’를 위해 작인 기부 큰 나눔, 1인 1여성단체 가입권유를, ‘여성의 날이 넘실대는 3월 8일, 파도타는 나’를 위해 문자파도타기, 머리말 파도타기, 여성의날 검색어 1위 만들기가 [나나나] 캠페인의 실천 활동이며, 3월 3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를 알리는 내용을 피켓으로 전시하고 회원과 활동가들이 챙겨온 브래지어와 하이힐 등을 상징적으로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식전 축하행사로 들꽃 피는 마을의 ‘난타’, 대전여민회 ‘돼지꿈’의 연극, ‘Chapter2’의 랩공연, 한국여성장애인 연합 ‘날개짓’의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정말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본 행사는 여성연합 홍보대사 권해효와 전문사회자 최광기의 사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38합창단의 노래와 기수입장 및 회원단체 소개에 이어 여성연합 3인 공동대표의 대회사와 함께 외부 인사들의 축사를 영상으로 보았구요. 이어서 여성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평등 걸림돌과 디딤돌 시상 및 여성운동상 시상이 있었습니다.성평등 걸림돌에는 무노조경영 이념으로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을 탄압한 신세계이마트 용인수지지점과 여교사에게 술따르기 강요가 성희롱이 아니라고 판결한 서울고등법원 특별11부, 이미 위헌으로 판결된 ‘군가산점 제도’를 부활시키려하고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성평등 디딤돌로는 여성연합 평등가족 홍보대사로서 호주제 폐지운동에 적극 참여한 김미화·권해효씨, 40세 조기직급정년의 간접차별 판례를 이끌어 낸 정영임씨(민우회가 추천했답니다.^^), 광양성매매사건·광주송정동 성매매사건을 성평등 관점에서 판결한 광주지방법원 선재성 전 지원장이 선정되었습니다.모두가 부러워하는 여성운동상은 풀뿌리 여성운동가의 전형을 보여준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의 배옥병 상임대표가 수상하였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음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대회의 마무리로 가수 마야의 공연이 있어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념행사가 마무리 된 후 단비&고양여성민우회 풍물패를 선두로 연대 정문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거리를 행진하면서는 보라색 점퍼, 보라색 스카프, 모자, 치마 등 여성대회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자신을 치장한 참여자들의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주말이라 거리로 나온 시민이 많았는데, 행진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사진을 찍고 전시물을 읽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여성대회가 여성과 시민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나날이 성장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도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세대 정문에 마지막으로 모여서는 5.31 지방선거를 맞아 “여성의 힘으로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여성의 한 표로 낡은 지방자치를 바꿔내자”는 내용의 <2006 생활자치 맑은정치 실현을 위한 여성유권자 선언>을 발표하고 다함께 불나비, 바위처럼 등을 부르며 장을 마무리 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얼굴은 몇 안 되더라도 함께 한 모든 참여자들이 친구이며 나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 훈훈했습니다.신입활동가 바다 - 2006년 3월 7일자 -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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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기타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민우회 '나나나' 캠페인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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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기타목적별 신분등록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선언.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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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기타한국여성민우회 제19차 정기총회, 잘~ 끝냈습니다!1월 2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민우회의 19차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반가운 인사로 시작된 총회는 170명의 대의원 중 총 154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며 유경희 의장의 사회로 약 4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2005년 사업보고 및 결산 안, 감사보고 승인에 이어 새로이 김경애(동덕여대 교수)님이 회계감사로 선출되셨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세심한 감사를 해주셨던 이기화 전 회계감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어 정관개정안 의결이 있었고, 이번 조직개편으로 새로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박봉정숙, 정은숙님과 이번에 부설기구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미디어운동본부의 소장으로 임명된 강혜란님에 대한 인준이 있었습니다. 세분 모두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힘을 합쳐서 민우회를 단단하고 굳세게 이끌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어서 새로운 사무처장이 된 박봉정숙님의 2006년 사업계획 보고와 정은숙님의 2006년 예산안 보고가 있었습니다. 2006년 민우회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요? 다양한 이슈를 통해 종합적인 여성운동을 하는 민우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정형화된 이슈의 틀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대안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실천하기 위해서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또한 미디어팀의 부설화를 통한 전문성을 확대하고 여성운동을 확산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정책사업으로 성별분업 해소를 위한 활동과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활동, 성차별적 의식, 문화를 바꿔내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작년의 대중적 호응에 힘입어 여성주의학교를 다양화하여 지속적인 대중교육활동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고용평등상담사업 또한 계속될 것이며, 숙원사업인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회원들을 확대하고 다양한 회원모임을 구성하여 회원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성폭력상담소에서는 학교 성폭력예방 캠페인과 교육으로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반성폭력운동을 확산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운동본부에서는 퍼블릭 액서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참! 내년 2007년은 민우회가 창립된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활동들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20주년기념 사업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김상희, 유경희)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회원여러분과 함께한 20년, 마침표가 아닌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헉헉~(숨이 차네요~^^) 2006년에도 민우회는 성평등한 사회, 생활 속의 여성운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총회로 돌아와서, 남부지역여성모임의 지부승격에 대한 의결이 있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일인데요, 이제 지부로 당당히 출발한 서울남부여성민우회, 활발한 활동으로 서울의 남부를 보라로 물들이시기 바랍니다. 풍성하고 활기찼던 지부활동 1년 평가를 김동엽(남서여성민우회 대표)님이 깔끔하게 발표해 주심으로써 1부 순서는 끝이 났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고양여성민우회의 안인숙님의 사회로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부와 본부의 대의원들, 상근활동가들의 소개와 따뜻한 인사 후에 진주여성민우회의 서은애님과 춘천여성민우회 박미숙님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지부에서 대표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시고 아름답게 자리를 떠나는 두 분의 민우회에서 평생 함께 하겠다는 약속, 정말 든든합니다. 이어서 총 16명의 회원들에게 평생 회원패 증정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회의 하이라이트, 함께가는 회원상과 모둠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남서여성민우회 이현정님, 진주여성민우회 장유희님, 본부 이경숙님, 김지숙님이 회원상을 수상하셨구요, 고양여성민우회의 상담연구모임, 원주여성민우회의 풍물소모임, 본부 미디어팀 모니터분과에서 모둠상의 영광을 차지하셨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 이렇게 제 19차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07년 20주년 정기총회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회원들의 열띤 토론과 축제의 분위기로 열리게 될 2007년 총회, 벌써 기다려 지네요. 2006년도 열심히 활동하고 2007년에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2006년 1월 26일자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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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기타성인지 예산분석을 통해 본 서울시 여성정책과 예산성인지 예산분석을 통해서 본 서울시 2003년-2005년 여성정책과 예산서울시 총인구는 9,895,217명(2000년, 통계청)이고 그중 여성인구는 4,928,224명이며 남성인구 4,966,993명이다. 서울을 움직이는 여성들의 수는 남성 수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절반의 여성 안에는 여성 노인과 여성장애인, 여성노동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서울시는 서울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세우고 있을까? 한국여성민우회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의 서울시 민선3기의 여성정책과 예산을 살펴보았다. 분석대상인 여성정책 총예산은 전담부서 및 타부서의 여성관련 예산과 정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성인지성을 결여하였거나 행정적인 이유로 여성정책담당부서에 배정된 예산은 제외하였다. 이 분석은 2차여성정책기본계획(2003년-2007년)을 그 분석틀로 하였다.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보육예산에 편중된 여성예산둘째, 예산에서도 소외되는 소외계층셋째, 부족한 성별분리통계와 성별영향평가제도넷째, 줄지 않은 비예산정책한국여성민우회가 분석한 여성관련 예산은 서울시 전체 예산의 2.45%에 불과하다. 이는 여성관련 정책의 상대적 비중을 반증해 주는 결과이다. 더군다나 여성관련 예산에서 보육과 청소년 관련 정책의 예산을 제외하고 나면 0.26%뿐이다. 이는 2003년과 2004년과 별다르지 않은 결과이다. 여성 정책의 목적과 계획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 실질적인 예산의 배정과 그에 따른 안정적인 체계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정책 실현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실적인 여성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성별분리통계 활용과 구체적인 여성의 현실이 반영되는 노력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더 나아가서, 지자체의 다른 정책과 예산에 있어서도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변분리통계와 성별영향평가를 반영한 정책의 수립과 평가, 진행이 있어야 할 것이다.* 첨부자료 참조 2005년 11월 16일자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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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기타사진으로 보는 2005 민우회원 여름마실.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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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기타검찰내 ‘삼성장학생’규탄 및 수사촉구 기자회견X파일공대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검찰내 ‘삼성장학생’규탄 및 수사촉구 기자회견 열어7명의 ‘삼성장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검찰내 ‘삼성장학생’ 실태 전면조사 요구======================================================1. 전국 110개 단체로 구성된 “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X파일공대위)”는 오늘(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내부 ‘삼성장학생’규탄 및 수사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X파일공대위는 삼성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현직 검찰고위간부 7명의 명단이 공개됨에 따라 이른바 검찰내부의 ‘삼성장학생’ 실체의 일부가 드러났는바 검찰조직 내부의 ‘삼성장학생’의 실태 전모를 밝히고 금품을 받은 이들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를 벌여야 하며‘ 나아가 ’검찰을 매수하려했던 이건희회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2. X파일공대위는 기자회견문에서 ‘검찰 구성원이 수사대상이 되고 있으며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바 이미 이 사건에 대한 특검은 불가피’하지만 ‘검찰이 특검을 핑계로 이번에 확인된 7명을 비롯하여 삼성그룹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아왔던 검찰 내 ‘삼성장학생’을 발본색원하고 검찰매수, 정치권에 대한 뇌물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건희 회장과 삼성그룹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사법처리에 나서지 않는다면 재벌의 시녀, 삼성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검찰은 영원히 씻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특검이 실시되기 이전 검찰이 철저한 수사에 임해야 함을 강조했다. 끝. 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기자화견문은 '자료실-성명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22일자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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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기타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개최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개최1. 전국 108개 단체로 구성된 “삼성 불법뇌물 공여사건 등 정․경․검․언 유착의혹 및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약칭 ‘X파일공대위’가 8월 17일 공식 발족했다2. X파일공대위는 발족기자회견문에서 ‘삼성그룹의 뇌물공여 등 불법행위가 드러나고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도청이 자행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한 달여가 다 되어가지만 진실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밝혀지고 있지 않다’ 며 ‘전면적인 진상규명과 사법처리를 포함한 책임 추궁,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혁 등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공동대책기구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 공대위는 최근 이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사회적 논쟁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공동입장을 마련하고 발족기자회견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첫째,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답할 것 둘째, 불법도청테이프와 관련하여 원칙적으로 특별법을 통해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고, 수사는 특검이 맡도록 할 것 셋째, 특별법을 통해 도청테이프의 내용이 공개되고, 특검의 수사가 이루어지 이전이라도 검찰은 이미 공개된 테이프를 통해 드러난 삼성 불법뇌물공여 사건과 안기부 불법도청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 등이다. 4. X파일공대위는 발족과 함께 엄정한 검찰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면담을 추진할 것이며 각 당 대표들과 만나 특별법, 특검 등 최근 논란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그룹, 검찰청, 언론기관 등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1인시위를 더욱 확대해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범국민서명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한편, 이날 발족기자회견에는 민중운동단체를 대표하여 정광훈(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 오종렬(전국연합 상임대표), 문경식(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강승규(민주노총수석부위원장), 정광호(한국노총 사무차장), 박석운(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시민운동단체를 대표하여 박영신(녹색연합 상임대표), 최승국(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김기식(참여연대 사무처장), 지금종(문화연대 사무총장) 정선애(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고 여성운동단체에서는 남윤인순(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유경희(여성민우회 대표), 김금옥(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언론운동단체에서는 이명순(민언련 이사장), 최민희(민언련 사무총장), 박용규(강원민언련 대표), 김영호(언론개혁국민행동 공동대표), 장문하(경기민언련 대표), 신학림(언론노조 위원장), 김동민(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정호식(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문효선(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학술, 법조단체에서는 김세균(민교협 공동의장), 장주영(민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X파일공대위는 현재 시민, 환경, 여성, 법조, 학술단체를 비롯하여 노동 농민단체 등 108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끝. *기자회견문은 '자료실-성명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