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공기처럼 일어설 것이다」
2022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공기처럼 일어설 것이다
일시 │ 2022년 7월 13일(수) 저녁 7시30분
(7시부터 입장 가능)
장소 │ 라비두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는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하는 언동은
성평등한 사회로 가는 변화의 물살을 멈추지 못합니다.
물꼬를 트고 물길을 만들어온 페미니스트들은
앞이 가로막힐 때마다 더욱 거세게 싸워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말로 내게 총을 쏠 수도 있다
당신이 눈으로 나를 벨 수도 있다
당신이 증오로 나를 죽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공기처럼 일어설 것이다
- 마야 안젤루, 'Still I Rise' 중
어디에나 존재하고 끊임없이 스며들고
변하지 않으며 변화를 만드는 무색투명한 공기처럼
2022년 한국여성민우회도 지치지 않고 굴복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일의 운동을 펼쳐가려 합니다.
다가올 7월,
민우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재정 마련 후원의 밤 「공기처럼 일어설 것이다」를 개최합니다.
올해 후원의 밤을 통해 모아야 하는 목표액은 8,900만원입니다.
890명이 10만원씩 후원해주시면,
▶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일구어내는 실천을 확산하는 활동
▶ 성폭력・성희롱 피해자 상담지원 활동 및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활동
▶ 여성의 관점에서 일・돌봄・휴식 시간에 대한 주체적 권리를 확보하는 활동
▶ 다양한 가족형태를 포괄하는 법・제도・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
▶ 성차별적 미디어 구조를 바꿔내고 페미니즘 관점으로 콘텐츠를 모니터링하는 활동
▶ 더 많은 페미니스트・소수자들의 연결과 액션을 촉진하는 활동 등
성평등한 세상을 앞당기는 다양한 활동을
더 커다란 목소리와 더 힘찬 발걸음으로 해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후원의 밤은 오랜만에 민우회 운동을 지지하는 여러분과 직접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때로는 버티고 때로는 싸우면서, 후원으로 또 참여로 함께 해 온 동료 페미니스트들과 만나는 힘 나는 공간으로 준비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10만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께 후원의 밤 초대권을 드립니다.
*후원 계좌번호는 후원약정서 링크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약정서 링크: https://forms.gle/wSRF1nqwG34GbaCt7
문의 │ 02-737-5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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