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성폭력사건 보도 모니터링 심포지움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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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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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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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43
나는, 성폭력을 이렇게 읽는다
- 성폭력사건 보도 모 니터링 심포지움
일시: 2006년 10월 31(화) 12시~3시
장소: 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룸
신문 한 귀퉁이의 성폭력 사건 보도.
‘모욕 준 여성에 화나서 첫범행’
활자로 박힌 가해자의 변명이 성폭력 사건 을 설명하고
‘혼자 사는 여자들은 조심해야’
여성을 겁주는 말들이 성폭력의 해법처럼 말해집니다.
쉽게 씌어진 이 말들이 성폭 력에 대한 통념, 피해자유발론과 가해자를 지지하는 환경으로 쌓입니다.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서는 성폭력 생존자의 인 권을 보장하고, 사회 전반적인 반성폭력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존 자의 관점으로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성폭력 사건을 모니터링하는 작 업을 진행했습니다. 10월 31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심 포지움을 엽니다.
2006년 1월부터 7월까지 경향, 서울, 조선, 동 아, 중앙, 한겨레 6개 신문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스크랩한 기사들의 내 용을 분석하고 좋은 보도 내용과 지적이 필요한 내용들을 골라내는 1차 작업을 거쳤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성폭력 사건 보도를 모니터링하면서 주목해야할 부분들을 모니터링 틀로 정리했습니다.
토론: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미디어 운 동본부 소장)
권수현 (여성학 강사)
권재현 (경향 신문 기자)
이유진 (한겨레 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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