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멋진하루! [내 몸으로 떠나는 '헤나'타투 여행 2!] *
매 달 세번째 화요일, 섹슈얼리티랑 놀아요~
7월의 멋진 하루~! [내 몸으로 떠나는 '헤나' 타투 여행 2!]
몸에 가해진 경험은 그 때의 감정을 기억으로 남기지요.
불쾌한 손짓이 닿았던 엉치뼈 언저리의 기분도-
느린 속도로 쓸어넘겨주던 귀밑머리의 느낌도-
어쩐지 부끄럽고 유쾌하지 않았던 내 몸 어느 곳에 신나는 기억을 남겨보는 시간!
7월의 멋진하루는 4월 멋진하루 '헤나 타투'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앙코르로 마련했습니다 ^0^
'헤나'로 자유롭게 내 몸에 그림 그려요~
편안한 복장과 내 몸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 한 스푼 준비해오시길!
(*헤나는 천연 염료로서 약 2주간에 걸쳐 서서히 물이 빠져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 7월 21일 (화) 늦은 7시 30분
- 민우회 3층 회의실
- 함께하는 비용 3천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및 신청 : 02-739-8858 / [email protected] 담당_하나
<꼬심을 위한 4월 멋진하루 타투 여행 흔적들~!>
... 문신은 아파서 부담스럽지만 헤나는 한번 해 보고 싶었어요. 예쁘니까요.
하지만 이날의 모임은 단지 몸에 예쁜 장식을 한다는 의미를 넘어
나의 몸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어요.
몸이 불쾌했던 이야기, 몸이 아팠던 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의 비슷한 경험도 떠올랐고요.
...
몸에 무언가를 그린다는 것은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죠.
팔에 새겨진 나비를 보며 몸에 든든한 부적을 붙인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헤나는 곧 지워지겠지만 이날 민우회에서 나눈 시간은 마음의 부적이 되어
아주 오래오래 남게 될 것 같아요....
- 4월 멋진하루 후기 _ 참가자 씰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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