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함] 우리가 만나면 달라질 거야! 만나서 만드는 페미니즘!
우리가 만나면 달라질 거야! 만나서 만드는 페미니즘
모금기간: 3월 26일 ~ 6월 24일까지
목표금액: 200만원
#반복되는 차별들
여성들은 여전히 일상 속에서 지극히 가부장적인 남성중심의 문화, 성차별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 억지 논란과 사상검증으로 직장을 잃습니다. 2022년 기준 여성의 시간당 임금은 남성의 70%로 2019년 수치(69.4%)와 거의 비슷합니다. 미디어에선 여성 혐오, 인권 침해 콘텐츠가 셀 수 없이 생산, 소비됩니다. 이렇게 반복되고 심화되는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우리에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사회적 불안과 회의, 무력감을 끊어내고 사회적 연대와 공동의 감각을 만들기 위해선 서로 마주보고 만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의 대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환대’, ‘돌봄’, ‘대안 공동체’에서 공통적으로 내포하는 가치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과 사람이 이어져있다는 감각, 즉 연결감입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하는 페미니즘 (feat. 숏폼, 그림, 웹소설)
만나서 만드는 페미, 만나페미는 흩어져 있는 페미니스트 개인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노동, 건강, 미디어,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적 현실을 짚어내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평등을 더 친숙하고 삶에 가까운 의제로 인식하도록 만들 수 있도록 숏폼, 그림(웹툰 등), 웹소설 제작이라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합니다. 이를 통해 성차별적 인식구조와 현실을 알리고, 성평등이 실현된 사회로 다가가기를 꿈꿉니다.
#마지막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서로의 삶에 격려와 응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제작했던 창작물을 전시하고,
만나고 싶었지만 만나지 못했던 여성들과 만나고,
성평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모임들을 초대해,
서로의 경험을 듣는 자리로 만들 예정입니다.
참여한 페미니스트들이 주체가 되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네트워크팀은
2022년 서로 다른 의제로 활동하는 단체 중 ‘질병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고민하는 〈다른몸들〉, 〈신경다양성지지모임 세바다〉, 〈난민인권센터〉, 〈트랜스젠더인권단체 조각보〉와 만나 소수자들이 그리는 새로운 사회를 꿈꾸면서 함께 〈약한, 미친, 아픈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기후정의 위해 뭐라도 하는 페미니스트 클럽'을 운영하고 노동-소비 무한반복 탈출 챌린지, 육식주의가 만연한 알고리즘을 교란하는 숏폼 영상 제작, 패스트 패션 산업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의류 폐기물 문제를 알리는 거리액션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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